한인사회 전통떡집으로 유명한 서울떡집(Seoul Bakery) 안세영 대표가 지난 17일 별세했다. 76세. 고인은 남가주에서 다양한 한국 떡을 선보이며 한민족 고유의 맛을 알렸다. 장례미사는 29일 오전 11시 LA 성아그네스 한인천주교회(1451 Dana St, LA)에서 열린다. ▶연락처: (213)505-7590 게시판 안세영 별세 안세영 대표 별세 한인사회 seoul bakery
2025.03.24. 16:57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22·삼성생명)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셔틀콕 여제’라는 사실을 재확인시켰다. 안세영은 5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9위 허빙자오(중국)를 2-0(21-13, 21-16)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와의 8강전(3일)이나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과의 준결승전(4일)과 달리, 결승전은 이렇다 할 위기 없이 일방적 승리로 마무리했다. 〈관계기사 2면〉 관련기사 배드민턴 금·사격 은…종합 6위로 한국 배드민턴의 올림픽 단식 우승은 남녀를 합쳐 1996 애틀랜타 올림픽 여자 단식의 방수현에 이어 두 번째다. 올림픽 금메달도 2008 베이징 올림픽 혼합복식(이용대-이효정 조) 이후 16년 만이다. 배드민턴이 1992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래 한국의 7번째 금메달이다.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8강에서 탈락했던 안세영은 3년 뒤엔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금메달을 확정한 직후 감격한 안세영은 코트에 엎드렸다가 일어서 관중석을 향해 포효했다. 한국은 전날까지 양궁 5개, 사격 3개, 펜싱 2개를 합쳐 이른바 ‘활·총·칼’ 종목에서만 금메달 10개를 합작했다가 이날 처음으로 ‘활·총·칼’이 아닌 라켓 종목 배드민턴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다만 안세영은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제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고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대표팀한테 실망했었다”며 “이 순간을 끝으로 대표팀이랑은 계속 가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대표팀에 대한 비판 발언을 했다.셔틀콕 안세영 셔틀콕 여제 안세영 28년 올림픽 금메달
2024.08.05. 20:52
‘셔틀콕의 여왕’이라 불리는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2024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11번째 금메달을 선물했다. 5일 프랑스 파리의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단식 결승에서 안세영은 중국의 허빙자오 선수를 2대0으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배드민턴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혼합복식(이용대-이효정 조) 이후 16년 만이다. 이날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는 조영재 선수의 은빛 총성이 울리기도 했다.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 결선에 나간 조영재(국군체육부대)는 25점을 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사격이 속사권총 올림픽 메달을 딴 것은 처음이며, 이로써 한국 사격은 이번 대회에서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금메달 3개, 은메달 3개)을 냈다. 또 이날 한국 여자 탁구팀은 8강 진출 티켓을 따냈다. 파리 사우스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탁구 여자 단체전에서 신유빈, 이은혜, 전지희로 팀을 꾸린 한국은 브라질을 3대1로 꺾으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홍콩-스웨덴 경기 승자와 6일 오전 9시(동부시간)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여기서 승리하면 ‘최강’ 중국과 준결승전을 치르게 될 가능성이 크다. >> 관계기사 한국판 윤지혜 기자셔틀콕 안세영 셔틀콕 여왕 안세영 금빛 속사권총 올림픽
2024.08.05.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