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 대에 가까운 현대차가 안전벨트 관련 결함으로 리콜된다.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최근 일부 현대차 차량에서 운전석과 조수석 안전벨트를 시트 프레임에 고정하는 ‘스냅온 앵커(snap-on anchor)’가 분리될 가능성이 있다며 리콜을 발표했다. NHTSA에 따르면, 문제의 스냅온 앵커는 차량 정비 및 수리 과정에서 강제로 탈착할 경우 손상이 발생해 안전벨트가 분리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해당 문제로 인한 부상이나 사망 사례는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지난해 9월 처음 2025년형 싼타페 SUV에서 관련 문제를 접수했으며, 현재까지 동일한 결함이 확인된 차량은 총 4개 모델로 파악됐다. 리콜 대상은 2023~2026년형 제네시스 G90, 2023~2025년형 아이오닉 6, 그리고 2024~2026년형 싼타페 및 싼타페 하이브리드로 29만4128대에 이른다. 현대차와 제네시스 서비스 센터는 리콜 대상 차량의 하부 안전벨트 앵커를 점검한 뒤, 향후 탈거 및 재장착 과정에서도 파손되지 않도록 보강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 손상된 경우에는 앵커를 포함한 안전벨트 어셈블리 전체를 교체할 계획이다. 현대차 측은 올해 3월부터 생산되는 신차에는 이미 개선된 앵커가 장착되어 있다고 밝혔다. 리콜 안내문은 오는 6월부터 발송될 예정이다. 리콜 대상 여부는 NHTSA 웹사이트(nhtsa.gov/recalls)에서 차량식별번호(VIN)로 확인할 수 있다. 우훈식 기자현대차 안전벨트 안전벨트 결함 안전벨트 어셈블리 조수석 안전벨트
2026.04.12. 9:33
현대차가 3열 SUV 팰리세이드 중 일부를 리콜한다.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18일 현대차가 2020~2025년형 팰리세이드 차량 56만8580대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안전벨트 버클(사진)에 사용된 일부 부품이 규격과 맞지 않게 제작돼, 충돌 시 탑승자를 제대로 고정하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내려졌다. 현재까지 사고나 부상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동일 문제에 대한 소비자 불만 접수가 546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NHTSA는 차량 소유주들에게 리콜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안전벨트를 빠르고 정확하게 꽂아 넣은 뒤, 벨트를 당겨 확실히 잠겼는지 확인하라”고 권고했다. 현대차도 같은 내용의 안내문을 내고 “해당 차량은 운행을 중단할 필요는 없지만, 안전벨트 체결 시 반드시 확실히 고정됐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전국 딜러를 통해 문제의 안전벨트 어셈블리를 무상 교체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리콜 일정과 절차는 해당 차량 소유주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박낙희 기자현대차 안전벨트 안전벨트 부품 안전벨트 어셈블리 56만여대 리콜
2025.09.21.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