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논란 VMS 대표 "돈 받은 적 없어"…한인 암호화폐 업체
투자사기 논란을 빚고 있는 암호화폐 업체 VMS(Vehicle Mining System)와 빅토리아EX의 앤디 박(한국명 박가람) 대표가 투자사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현재 한국에 머물고 있는 박씨는 13일 본지와 통화에서 “피해를 주장하는 사람들에게서 돈을 받은 적도 없고, 사기 주장도 사실이 아니다”며 “현재 한국에서도 관련 사업을 잘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워싱턴주 공화당 아시아태평양계 의장인 코리 한씨는 박 대표가 워싱턴주의 한인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투자를 유도해 현금을 갈취했다고 주장했다.〈본지 8월 14일자 A-3면〉. 한씨는 한인 피해자 6명을 대신해 관계기관에 신고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한인 암호화폐 업체 피해 눈덩이…VMS 투자 피해자 또 발생 이에 대해 박 대표는 “(그들이)내게 돈을 줬다는 증거도 없다”고 주장했다. 코리 한씨는 "워싱턴주 금융기관국(DFI)이 증거자료를 바탕으로 수사할 것"이라고 재반박했다. 김형재 기자암호화폐 사기 한인 암호화폐 암호화폐 업체 사기 논란
2025.08.14. 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