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지역의 한국계 멕시코 혼혈 학생이 올해의 로스쿨 학생으로 선정됐다. 법률 전문 잡지 내셔널주리스트(The National Jurist)는 올해의 로스쿨 학생으로 LA지역 사우스 웨스턴 법대의 애슐리 김(3학년·사진) 씨를 선정했다. 김씨는 직계가족 중 로스쿨에 입학한 첫 세대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김씨는사우스 웨스턴 법대에서 1세대 로스쿨 학생 모임을 조직했다. 사우스웨스턴 법대 폴 트루쉬 부학장은 “애슐리는 리더로서 탁월함을 갖고 다른 학생과의 연대를 이끌었다”며 “그의 놀라운 역량과 책임감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김씨는 한국계 멕시코인 혼혈이다. 라틴계 법대생 협회, 아시안 태평양계 미국인 법대생 협회 등에서도 활동했다. 김씨는 “1세대 로스쿨 학생회를 설립한 것은 학생들에 대한 지원책을 찾고 소속감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함이었다”며 “우리 중 다수는 저소득층 학생이기 때문에 우리의 정체성을 공유하고 지원 방안 등을 찾아주는 게 목적”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법대 졸업 후 엔터테인먼트 법률 부문에서 일하고 싶어한다. 그는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종종 사회 정의를 간과하는 경우가 있다”며 “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알리고 창작자 등을 보호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싶다”고 말했다.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애슐리 법대생 로스쿨 학생회 사우스웨스턴 법대 법대생 협회
2024.04.17. 18:45
‘성난 사람들(BEEF)’에 출연한 한인 배우 애슐리 박(32)씨가 생명을 위협하는 패혈성 쇼크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박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병상에 누워 코에 호스를 꽂고 링거를 맞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12월에 휴가를 보내며 새해를 맞이하면서 편도선염으로 시작된 것이 패혈성 쇼크로 악화되어 여러 장기에 감염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사진에 함께 등장하는 남자친구인 동료 배우 폴 포맨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당신은 내 두려움을 진정시키고 구급차와 3개의 외국 병원, 중환자실에서의 일주일, 무서운 응급실, 수많은 스캔과 검사와 주사, 극심한 고통 등 너무나 많은 혼란을 겪으며 나를 붙잡아 주었다”고 말했다. 박씨와 포맨은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에밀리 인 파리스(Emily in Paris)’에 함께 출연했다. 박씨는 “아직 회복 단계에 있어 알리는 것을 주저했다”면서 “안전하게 최악의 상황은 넘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 사랑한다”며 “나는 치유되고 있고 괜찮을 거라 약속한다”고 전했다. 한편, 글렌데일이 고향인 박씨는 드라마 ‘에밀리 인 파리스’를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최근 애미상 8관왕에 달성한 ‘성난 사람들’에서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외로움이 많은 전업주부 ‘나오미’ 역할을 맡았다. 장수아 기자 [email protected]애슐리 쇼크 사람들 애슐리 인기 드라마 한인 배우
2024.01.19. 22:06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후원하고 중앙일보가 주최한 제41회 학생미술공모전 대상에 애슐리 박(하프할로우힐즈고교 11학년)양과 크리스 김(아카시아초교 5학년)군이 선정됐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1075명이 지원해 공모전 역사상 가장 치열한 경쟁을 펼쳐 187명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1000달러를 포함해 총 7500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전체 수상자 명단은 중앙경제 15면과 중앙일보 교육뉴스 포털(www.EduBridgePlu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코로나로 열리지 않으며 온라인 전시회는 대회 홈페이지(artcontest.koreadaily.com)에서 8일부터 열린다.애슐리 크리스 대상 영예 중앙일보 교육뉴스 학생미술공모전 대상
2022.07.07. 2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