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시가 신설 마르타(MARTA)역 4곳의 위치를 11일 공개했다. 안드레 디킨스 애틀랜타 시장은 이날 애틀랜타 남서쪽 오클랜드 시티 인근의 머피 크로싱역 신설 계획을 지난달 공개한 데 이어 나머지 3개 역 위치도 밝혔다. 신설역은 애틀랜타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동서남북 각각 1곳씩 배치됐다. 동쪽으로는 인만 공원 인근 헐시 야드가 선정됐으며 서쪽은 조셉 E.분 불러바드, 북쪽은 린드버그 인근 아머 야드에 들어선다. 디킨스 시장은 지하철 확대안을 두고 "전통적인 인구 밀집지역과 신흥 부흥 지역 모두에 교통수단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구체적 자금 계획과 공사 일정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애틀랜타 마르타 애틀랜타 마르타 신설역 위치 애틀랜타 남서쪽
2024.04.12. 15:06
오클랜드 시티 머피 크로싱까지 연장 애틀랜타 시가 24년만에 전철(MARTA) 노선을 확장한다. 기존 역 사이에 3개 역을 추가하고, 애틀랜타 남서쪽 오클랜드 시티의 머피 크로싱 지역까지 노선을 연장해 1개 역을 신설한다. 안드레 디킨스 애틀랜타 시장은 25일 연례 시정연설에서 4개 마르타 역을 추가로 짓겠다고 발표했다. 시 정부가 노선 확장에 나서는 것은 2000년 샌디 스프링스역과 노스 스프링스역 신설 후 처음이다. 시는 교통 소외지역인 애틀랜타 남부의 대중교통을 확장하면서 아울러 애틀랜타를 둘러싼 도심 순환 산책로인 벨트라인과 전철 노선간 연계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디킨스 시장은 머피 크로싱역을 두고 "애틀랜타 남쪽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동시에 최초로 벨트라인과 지하철을 연결하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역은 산책로의 웨스트사이드 트레일과의 연결된다. 시 정부는 곧 구체적인 역사 위치와 자금 계획을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 2016년 공개된 마르타 노선 확장 초안에서는 애틀랜타 동서남북으로 각각 인만 공원 인근, 조셉 E.분 불러바드, 맥다니엘 스트리트, 린드버그 인근이 전철 역후보지로 제시된 바 있다. 머피 크로싱역 설치에 앞서 시 당국은 도시개발에 착수했다. 애틀랜타 도시계획을 추진하는 경제개발협의체인 인베스트 애틀랜타는 지난주 머피 크로싱 지역에 1100유닛의 주택과 18만 스퀘어피트(sqft)의 상업용 부동산 재개발 계획을 확정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애틀랜타 지하철 지하철 마르타 애틀랜타 동서남북 애틀랜타 남서쪽
2024.03.26.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