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타운 올림픽과 엘든에 위치한 'LA사랑아카데미'에서 2024년 초등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LA사랑아카데미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키즈 셰프 클럽(Kids Chef Club)을 포함한 겨울방학캠프의 등록을 받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캠프는 1월 2일(화)~5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종일반으로 진행된다. 이어 1월 8일(월)에는 봄학기 애프터스쿨이 개강한다. 저렴한 비용으로 한인타운 내 무료 학교 픽업과 숙제 돌봄, 성품교육과 한글교육 그리고 맛있는 간식이 제공되는 것이 장점이다.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영어와 수학부터 그 외 다양한 특별활동을 지원하고 있어 방과 후부터 저녁 6시까지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 또한 1월 20일(토)부터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토요학교는 소그룹을 통한 맞춤형 한글교육과 채플 및 성경암송을 통한 신앙교육을 골자로 한다. 또한 뮤직 앤 아트스쿨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전문가들로부터 악기와 미술을 동시에 배울 수도 있다. 영어로 진행되는 이론 교육과 충분한 실습시간이 주어지며, 토요학교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무료로 점심이 제공된다. LA사랑아카데미 프로그램 등록은 웹사이트에서 받고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문의: (323)653-0999(애프터스쿨 최영미 원장), (213)999-1847(토요학교 이희성 전도사) ▶주소: 2610 West Olympic Blvd, Los Angeles ▶웹사이트: mysarang.com LA사랑아카데미 겨울방학캠프 애프터스쿨 겨울방학캠프 봄학기 봄학기 애프터스쿨 토요학교 모집
2023.12.19. 21:19
뉴저지주 학부모들이 애프터스쿨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게 너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뉴저지주 애프터스쿨 프로그램들의 네트워크 조직인 뉴저지교육적령어린이보호연맹(NJSACC)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주 전역 애프터스쿨 프로그램의 신청자 대비 등록자 비율은 2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프터스쿨에 4명이 지원하면 1명만 등록할 수 있고, 3명은 장기간 대기해야 하는 것. 뉴저지주는 각급 학교와 자치단체에서 일자리를 갖고 있는 학부모 등을 위해 다양한 규모와 교육 내용의 애프터스쿨을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 여기에는 킨더가튼부터 12학년까지 약 21만 명(2만 명은 연방정부 보조 혜택)이 등록돼 있다. 그러나 최근 애프터스쿨 등록이 어려워지면서 뉴왁시 같은 경우에는 애프터스쿨 등록 신청을 한 뒤 수개월씩 기다리는 사례가 빈번해 일부에서는 자녀들을 방치하다시피 하거나, 비싼 비용을 들여 베이비시터를 해야 하는 부담까지 늘고 있다. 이에 대해 NJSACC 에보니 그레이스 회장 등 전문가들은 애프터스쿨에서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스태프가 부족한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뉴저지주에서 애프터스쿨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학생 대 스태프 비율을 맞춰야 하는데 팬데믹 영향이 여전한 데다 급여(최고 시간당 19달러 수준)까지 낮아 직원 구하기가 어렵다. 또한 애프터스쿨의 운영 예산이 부족한 것도 한 가지 원인이다. 팬데믹 시기에 각급 정부가 기업과 개인에게는 막대한 지원을 했음에도 애프터스쿨은 전체의 19% 정도만 지원금을 받았다. 특히 최근 빠르게 물가까지 오르고 있어 학생 1인당 들어가는 비용이 늘어나고 있지만 학부모들에게 비용 부담을 지게 하는 것에도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한편 애프터스쿨 프로그램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뉴저지주뿐 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인데 애프터스쿨 프로그램의 전국 조직인 애프터스쿨연맹(Afterschool Alliance)에 따르면 전국에 있는 애프터스쿨 중 85%가 스태프 구인난을 겪고 있고, 25%는 팬데믹 시기의 어려운 상황을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애프터스쿨 뉴저지주 뉴저지주 애프터스쿨 애프터스쿨 프로그램 전역 애프터스쿨
2023.03.14. 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