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거(Kroger)와 앨버트슨(Albertsons) 등 남가주 대형 수퍼마켓 직원들의 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앨버트슨과 크로거 직원 등 4만5000명이 가입한 식품상업직원노조(UFCW)는 11일 파업안을 가결했다. 이는 즉각적인 파업 돌입을 의미하지 않지만 노조 측이 협상이 진척되지 않으면 언제든 파업을 결정할 수 있다. 노조 측은 이번 파업이 단순한 임금 인상 차원을 넘어 고용주 측의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UFCW는 “지난 3월 2일 기존 노동계약이 만료된 이후 수개월간 인력 충원, 임금 인상, 건강보험과 연금 제도 개선 등을 요구해왔지만 뚜렷한 진전이 없었다”고 밝혔다. 특히 만성적인 인력 부족과 근무환경 악화가 직원들뿐 아니라 고객 서비스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입장이다. 고용주 측은 협상을 통한 해결을 원하고 있다. 크로거의 자회사 랄프스측은 “업계 최고 수준의 임금 상향과 의료 혜택, 연금 제도를 제안했다”며 “협상을 통해 타결점을 찾길 원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앨버트슨도 “노동자 권리를 존중하며 성실히 협상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노조는 업체들이 근본적인 문제 해결보다는 지연 전술을 펼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협상에 진전이 없으면 파업을 시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송영채 기자앨버트 랄프 노조 파업안 파업 돌입 노조 측은
2025.06.12. 20:55
그로서리 매장인 앨버트슨과 본스가 허위 광고 및 불공정 경쟁을 한 혐의로 390만 달러의 합의금을 지급하게 됐다. 3일 조지 개스콘 LA카운티 검사장은 이들 회사가 잘못을 인정할 필요까지는 없지만 390만 달러를 지불하고 이들에게 제기된 민사소송에 합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운티 검찰청은 이들 그로서리 체인이 고객에게 광고에 나온 가격보다 더 많은 금액을 청구하고 무게로 가격이 책정된 제품에 부정확한 중량을 표시했다고 설명했다. 검찰 관계자는 “농산물, 육류, 제과류 등 품목과 같이 중량으로 판매되는 일부 품목은 포장 라벨에 표시된 것보다 양이 적게 담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위 광고는 이미 물가 상승에 시달리는 소비자들과 규칙을 준수하는 다른 업체들에 피해를 준다”고 덧붙였다. 개스콘 검사장은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식비를 계산할 때 광고에 나온 가격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런 행위는 심각하다고 볼 수 있다”고 했다. 앨버트슨과 본스는 390만 달러의 합의금을 지불하는 것 외에도 오해의 소지가 있는 광고를 할 수 없게 됐다. 또한 정확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하지 않을 시 고객에게 최대 5달러씩 보상해야 한다. 온라인 뉴스팀앨버트 불공정 합의금 지급 허위 광고 불공정 행위
2024.10.03. 16:20
‘LA 톱100 회계전문가’에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는 앨버트 장(사진) CPA를 비롯한 4명의 한인 CPA들이 뽑혔다. LA비즈니스저널(LBJ)은 LA카운티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CPA 100명에 회계법인 김앤리 매니징 파트너인 앨버트 장, 회계법인 ‘언스트&영(EY)’의 매니징 파트너 앤디 박과 같은 회사 파트너 데비 김, 컨설팅회사인 ‘싱어리웍’의 파트너 로빈 박 등 4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앨버트 장 CPA는 1994년부터 LA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회계법인 김앤리를 이끌어오고 있으며, 한국, 베트남, 캐나다, 맥시코 등 4개국에 세무 및 회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BJ는 앨버트 장 CPA가 KL 글로벌 컨설팅과 KL 재정 및 보험 등의 계열사를 설립했으며 다른 업체들의 디지털화도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LA 한인상의 회장을 맡는 등 커뮤니티에서도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세무 전문가인 앤디 박 CPA와 데비 김 CPA는 EY의 광역 LA 매니징 파트너로서 2300여명의 전문 인력들을 이끌고 있다. 상장을 준비 중인 민간기업과 상장 기업, 조인트 벤처,테크놀로지, 소매 및 소비재, 금융,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자동차, 부동산 분야 다국적 기업이 주요 고객이다. 역시 EY 파트너인 소비재, 소매업, 부동산, 제조업, 테크놀로지,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세무 전문가로 상장을 앞두고 있는 민간기업과 상장 기업, 조인트 벤처 등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다. ‘싱어리웍’의 파트너 로빈 박 CPA는 우주 항공 및 군수, 의류, 자산 관리 및 투자 펀드, 생명공학, 소비재 및 제조업, 엔터테인먼트 등의 국제세무 전문가이며, BNA 블룸버그, 국제세무협회, 금융연구소, 세무연구소 등이 주최하는 각종 세미나의 단골 강사다. 양재영 기자한인 앨버트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 la 한인사회 la 한인상
2022.11.30. 2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