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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중앙 도서관 100주년…2일 야간 축제 개최

개관 100주년을 맞이한 LA 다운타운의 중앙 도서관이 철거 위기와 대형 방화, 지진의 역사를 딛고 도심 속 문화 축제의 장으로 변모한다. 중앙도서관측은 이번 주말인 2일 오후 7시부터 야간 축제 ‘나이트 앳 더 라이브러리(Night at the Library)’를 개최하며 센텐니얼(100주년) 축하 행사의 정점을 찍는다.   ‘빛의 세기(A Century of Light)’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200명 이상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며, 도서관 캠퍼스 전역에서 30여 개의 참여 행사와 DJ 세트, 로컬 푸드트럭 등이 4시간 동안 어우러진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밥 베이커 마리오네트 극장과 LA 마스터 코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첫 행사에서 3000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매진을 기록했던 이번 축제는 LA 도서관 재단(LFLA)이 주도하는 1000만 달러 규모의 센텐니얼 캠페인의 일환이다. 스테이시 리버먼 LFLA 회장은 “도서관이 단순한 건물이나 책의 집합소를 넘어, 지역 사회를 연결하고 변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임을 상기시키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료로 진행되지만, 평소 가격이나 거리의 장벽으로 인해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했던 시민들에게도 문턱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지난해 인파가 몰려 발생했던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는 예약 시스템을 도입했다. 관객들은 제공된 지도를 바탕으로 마치 페스티벌처럼 자신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골라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 구성 또한 다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로맨스 소설 팝업 스토어부터 현대 무용, 가스펠 합창단에 이르기까지 ‘하이 앤 로우(High and low)’를 넘나드는 큐레이션을 선보인다. 제시카 스트랜드 프로그래밍 디렉터는 “박물관의 밤처럼 신성한 공간이 활기를 띠는 모습은 모두를 동심으로 돌아가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축제 기간 중에는 도서관의 역사를 다룬 ‘중앙 100주년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여기에는 설계 승인을 위해 제작된 희귀 유화와 철거 위기 당시 제안되었던 대안 모델 등이 전시된다. 특히 빌보드 히트곡이 흘러나오는 시계탑 설치 미술 등 이색적인 볼거리도 마련된다.   크리스티나 라이스 수석 사서는 “팬데믹 이후 줄어든 도심의 활력을 되찾고, 시민들이 손끝에 닿는 이 위대한 자원을 다시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일반 입장권은 매진되었으나 행사 전날인 1일 자정에 추가 티켓이 배포될 예정이며, VIP 티켓은 구매가 가능하다. LFLA의 100주년 기념행사는 5월 건축 프로그램과 7월 세계 최대 팝업북 제작 시도, 그리고 7월 11일 그랜드 센텐니얼 페스티벌로 계속 이어진다. 온라인 속보팀도서관 중앙 중앙 도서관 야간 축제 도서관 캠퍼스

2026.04.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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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동물원 야간 축제 개막

LA동물원의 야간 축제(Zoo Friday Nights)가 7일 시작해 오는 8월 18일까지(매주 금요일 오후 6~9시 야간 개장) 치러진다. 축제 기간에는 각종 음악 공연, 가족 댄스파티, 게임, 어린이들을 위한 자연학습이 진행된다. 입장료는 성인 25달러, 17세 이하는 20달러다. [LA Zoo 제공]       김상진 기자사설 면단독 la동물원 야간 야간 축제 축제 시작

2023.07.0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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