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프로야구(MLB) LA 에인절스의 경기 관전 중 선수가 관중석에 던진 공에 왼쪽 눈을 맞아 실명한 남성이 구단, 선수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OC레지스터의 지난달 31일 보도에 따르면 원고 데이비드 머멜스타인은 지난달 30일 OC지방법원에 액수 미상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머멜스타인은 지난해 6월 22일 야구장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당시 에인절스의 외야수였던 후안 라가레스가 세 번째 아웃을 잡아낸 뒤, 관중석에 팬 서비스로 던진 공에 눈을 맞은 것. 머멜스타인은 곧바로 수술을 받았지만, 왼쪽 눈의 시력을 영구히 잃었다. 메이저리그 입장권엔 관람객이 관전 중 공 또는 배트에 맞을 수 있다는 경고문이 있다. 원고 측은 이닝 종료로 경기가 중단된 상황이었고, 라가레스가 관중석에 공을 세게 던져 머멜스타인이 큰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구단 측은 소송이 진행 중이란 이유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에인절스 야구공 남성 에인절스 상대 소송 당시 에인절스
2023.05.31. 17:19
집 마당에 농구공이 굴러들어왔다고 6세 소녀와 그 부모, 그리고 다른 이웃에게까지 총격을 가하는 일이 벌어졌다. 노스 캐롤라이나 개스턴 카운티 경찰과 연방 수사당국은 현재 이 용의자를 찾고 있는데 그는 지난 12월 슬레지해머(긴 손잡이가 달린 큰 망치)로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개스턴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7시 44분경 911 긴급전화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건으로 남자 성인 1명과 여자 청소년 1명이 중상을 입었고 이외에 다른 남성 1명이 추가로 총상을, 다른 여성은 총탄에 스치는 부상을 당했다. 경찰 측은 이날 사건이 용의자 집과 가까운 거리에서 아이들이 농구를 하다 농구공이 그의 마당으로 들어가자 용의자가 공을 찾으러 오는 아이와 그 부모에게 총격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병일 기자야구공 마당 카운티 경찰국 노스 캐롤라이나 경찰 측은
2023.04.20.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