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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라면, 매장을 나와 야시장으로 간다

미국 전역에서 K-푸드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 라면의 무대가 매장을 넘어 길거리음식으로 확대되고 있다. 저녁부터 밤까지 열리는 나이트마켓(Night Market)은 이제 다양한 인종과 세대가 모이는 지역 커뮤니티형 축제로 자리 잡았고, 이 공간에서 K-라면은 가장 주목받는 메뉴로 떠오르고 있다. 나이트마켓은 한국의 야시장과 유사한 형태로, 퇴근 이후나 주말 저녁에 열려 현장에서 바로 조리한 음식을 즐기는 것이 특징이다. 빠른 조리, 강한 향과 맛, 트렌디한 메뉴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여 라면의 특성이 돋보인다. 뜨거운 국물과 즉석 조리의 재미, 익숙하면서도 이국적인 비주얼은 나이트마켓을 찾는 고객들을 자연스럽게 끌어당긴다.   나이트마켓에 적합한 메뉴 ‘K-Ramyeon Bar & Bazaar’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LA다운타운을 비롯하여 총 4곳의 나이트마켓에서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별로 다른 고객층과 분위기를 분석해 맞춤형 운영 전략을 적용하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지역으로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나이트마켓 부스의 핵심은 ‘빠르고 간단하지만 맛있는 한국 라면’이다. 전용 기기를 이용하여 짧은 시간에 직접 간단하게 조리하는 시스템으로 회전율이 중요한 야시장 특성을 고려하여 짧은 대기와 빠른 조리로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다. 메뉴 구성은 야시장 환경에 최적화되어 한국 라면을 중심으로 즉석 떡볶이, 파우치 음료(K-Pouch), 아이스크림 등을 함께 제공해 선택의 폭이 넓다. 식사와 디저트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구성은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친구들과 나이트마켓을 찾은 젊은 층에게 높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강력한 아이덴티티로 승부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강하게 반영된 부스도 눈에 띈다. 젓가락과 라면 볼을 들고 있는 마스코트 ‘케이라미(K-Ramy)’를 중심으로 한 시각적 요소는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오는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통일된 로고와 컬러, 그래픽은 나이트마켓 현장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함께 전문성에 소비자의 발길을 끈다. 사진 촬영과 SNS 공유로 이어져 홍보까지 더해진다.   무자본 창업의 기회 부스 운영 모델 역시 차별화되어 파트너 진입이 현실적이다. ‘K-Ramyeon Bar & Bazaar’ 본사가 모든 장비와 부스, 용품을 제공하고, 파트너는 현장 운영에 집중하는 구조이다. 수익은 사전에 협의된 방식으로 공유하는 ‘프로핏 셰어(Profit Share)’ 모델로 운영되어 초기 투자 부담 없이 현장 비즈니스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외식업 창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무자본으로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이자 경험으로 평가된다. 주 3일 저녁 시간대 중심으로 운영이 가능해 본업과 병행하거나 외식업을 경험해보고 싶은 이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사업 모델이다. 짧은 시간 집중적으로 운영하면서 현장 반응과 매출 흐름을 직접 체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전형 모델로 평가받는다.   ‘K-Ramyeon Bar & Bazaar’의 나이트마켓 부스 운영은 단순한 팝업 형태를 넘어, ‘움직이는 브랜드’로 확장하는 사업모델이다. 매장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길거리에서 자연스럽게 K-라면을 접하고, 맛보고, 경험하게 만드는 전략이다. 매장, 라이센싱, 그리고 나이트마켓까지 K-라면을 하나의 음식이 아닌 문화이자 비즈니스로 확장시켜 미국 내 K-푸드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고 있다. 나이트마켓의 감성적인 조명 아래에서 끓어오르는 라면 한 그릇은 이제 K-푸드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보여주는 장면이 되고 있다. ‘K-Ramyeon Bar & Bazaar’ 대니 장 사장은 “나이트마켓은 다양한 인종의 고객이 한자리에서 K-푸드를 경험하는 공간”이라며 “라면은 조리 속도와 향, 비주얼이 강해 현장 반응이 특히 빠르다”고 말했다. 이어 “파트너가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부스 문의 : 213-407-6723    야시장 매장 나이트마켓 부스 나이트마켓 브랜드 야시장 환경

2026.02.05. 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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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야장(野帳)’은 야시장?

다음 중 야장(野帳)이 뜻하는 것은?   ㉠ 옥외에 테이블을 놓고 하는 장사   ㉡ 야시장의 줄임말  ㉢ 밤에 입는 옷   ㉣ 관측 기록대장   아마도 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이나 ㉡을 골랐으리라 추측된다. 아무래도 술을 마시는 사람은 ‘야장’이란 말을 많이 듣게 되기 때문이다. 이때의 ‘야장’은 야외 공간에 임시 테이블과 의자를 내놓고 손님을 받는 영업 형태를 뜻한다. 정식 용어는 아니지만 널리 쓰이고 있는 말이다. 이러한 ‘야장’이 주로 밤에 열리기 때문에 ㉡처럼 ‘야시장’의 줄임말이 아닐까 추측해 볼 수도 있겠다. 그러나 둘 다 정답이 아니다.   야장(野帳)이 혹 ‘㉢밤에 입는 옷’이 아닐까 하는 사람도 있겠다. 하지만 이렇게 쓰이려면 한자가 ‘夜裝’이어야 한다. 그렇다면 정답은 남은 ‘㉣관측 기록대장’이 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일반인이 ‘야장(野帳)’이란 단어를 보면서 이런 의미를 생각해 내기는 쉽지 않다. 이 단어를 쓸 일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야장(野帳)은 ‘들 야(野)’ 자와 ‘장부 장(帳)’ 자로 구성돼 있다. 측량 등 야외 작업을 할 때 필요한 자료를 써넣는 책을 가리킨다. 측량과 관련한 전문용어로 관련 업무 규정 등에도 나온다.   어려운 용어이다 보니 국립국어원은 야장(野帳)의 대체어로 ‘현장기록부’를 선정한 바 있다.우리말 바루기 야장 야시장 관측 기록대장 임시 테이블 정식 용어

2023.08.20. 18:00

낭만 가득 야시장서 추억 쌓아볼까…가볼만한 푸드 페스티벌

미식가들이 근사한 식탁 앞에서 느끼는 감동은 예술 애호가들이 진귀한 작품과 마주하거나 혹은 패셔니스타들이 아름다운 옷 한벌과 조우했을 때의 그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그래서 평소 점찍어 둔 식당에서 좋은 사람들과 맛난 음식을 나누는 것은 단조로운 흑백 영화 같은 일상을 반짝이게 해주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된다. 그렇다고 이 추억을 파인 다이닝에서만 쌓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4월, 본격적인 봄을 맞아 LA 인근 곳곳에서 다양한 푸드 페스티벌이 시작된다. 맥주 시음부터 스트리트 푸드에 이르기까지 한 번쯤 가볼만한 LA 인근 푸드 페스티벌을 알아봤다.     ▶LA 맥주 페스티벌   올해로 15주년을 맞는 이 행사는 가주 브루어리 80여곳에서 200여 종류의 맥주를 선보인다. 'LA 센터 스튜디오'에서 개최되는 행사에는 '사무엘 아담스', '기린' 등 글로벌 브랜드에서부터 '허모사', '골든 로드', 한인이 운영하는 '도깨비어' 등 유명 로컬 브랜드도 대거 참여한다. 또 LA 유명 푸드트럭 15곳과 라이브 밴드도 행사에 참가할 예정. 행사는 4월 1일 정오부터 3시까지, 오후 5시~오후 8시까지 두차례에 나눠 진행된다. 일반 티켓은 50달러로 80여곳의 브루어리 맥주를 무제한 시음할 수 있다. 90달러짜리 VIP티켓은 일반 티켓 혜택과 더불어 VIP라운지 이용및 한정판 맥주도 맛볼 수 있다. 티켓은 행사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주소: 450 S Bixel St, LA, CA 90017             ▶문의: labeerfest.la   ▶마스터 오브 테이스트   패서디나 로즈볼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는 LA 최대 야외 푸드 페스티벌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마스터 오브 테이스트(Masters of Taste)에는 유명 로컬 식당에서부터 바, 디저트 전문점이 참여하는 데 올해는 100여개의 식당이 참여해 3000여개의 푸드와 음료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4월 2일 오후 3시~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수익금은 노숙자단체에 전액 기부된다. 티켓은 일반 티켓 구입시 음식과 와인, 맥주, 칵테일을 무제한 시식할 수 있다. 가격은 155달러. 일반 티켓보다 1시간 일찍 입장할 수 있는 VIP티켓은 VIP라운지 이용및 특별 시식권이 포함돼 있다. 티켓 가격은 225달러. 티켓은 행사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주소: 1001 Rose Bowl Dr, Pasadena, CA 91103   ▶문의: mastersoftastela.com   ▶626 나이트 마켓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이 행사는 10년 전 샌타애니타 패독 가든(Paddock Gardens)에서 시작했는데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아시안 푸드 마켓 행사 중 하나다. 나이트 마켓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아시안 유명 도시의 야시장 분위기를 그대로 경험할 수 있다. 샌타애니타 외에도 샌타모니카, 샌디에이고, 코스타메사, 라스베이거스 등 7개 도시에서도 행사가 열린다. 샌타모니카는 이미 3월부터 행사를 시작했는데 4월엔 1~2일, 15~16일, 29~30일에 개최되며 행사는 5월에 종료한다. 대신 가장 행사 규모가 큰 샌타애니타와 코스타메사 야시장은 6월에 시작해 9월까지 계속된다. 샌타모니카 야시장 오픈 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티켓은 무료이나 방문객 수 제한에 따라 웹사이트에서 티켓을 예약해야만 입장할 수 있다.     ▶주소: 1324 5th St, Santa Monica, CA 90401   ▶문의: 626nightmarket.com   ▶스모가스버그 LA   LA다운타운 패션 지구와 아트 디스트릭을 총칭하는 ROW DTLA는 알라메다 스퀘어(Alameda Square)라고도 알려져 있다. 이 행사(Smorgasburg LA)에는 100여개가 넘는 외식업체가 참여하는데 햄버거, 피자 등과 같은 캐주얼한 메뉴부터 가재, 굴요리 등 해산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 디저트 및 음료, 아이스크림 업체도 참가해 가족 나들이로도 그만이다. 참가업체 명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는 LA 외에도 뉴욕, 마이애미, 토론토 등에서도 개최된다. LA는 4월 2일 시작해 12월 17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픈한다.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주소: 777 S Alameda St, LA, CA 90021   ▶문의: la.smorgasburg.com 이주현 객원기자페스티벌 야시장 푸드 페스티벌 90달러짜리 vip티켓 스트리트 푸드

2023.03.3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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