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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야외 물사용 주2회 제한…6월 1일부터 시 전역 시행

6월 1일부터 LA시민은 잔디 물주기 등 야외 물사용을 주 2회만 해야 한다.   10일 LA수도전력국(DWP)과 에릭 가세티 시장은 6월 1일부터 야외 물사용(outdoor watering)을 주 2회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현재 LA시는 야외 물사용을 주 3회 허용하고 있다.   새 절수령 수칙에 따르면 야외 물사용은 주 2회로 제한하고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 사이에만 가능하다. 일반 스프링클러 사용은 8분, 절수 기능을 갖춘 스프링클러는 15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수도전력국 측은 주택 소유주에게 수영장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덮개를 써 달라고 당부했다.       수도전력국 측은 야외 절수령 준수 여부도 단속한다고 전했다. 별도 부서 단속팀은 절수령 준수 홍보에 우선하되, 필요할 경우 과태료도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남가주 메트로폴리탄수도국(MWDC)도 6월 1일부터 600만 명이 거주하는 LA카운티 북서부(밴나이스, 우드랜드힐스, 할리우드, 웨스트 코비나 등), 벤투라 카운티, 샌버나디노 카운티 지역 야외 물사용을 주 1회로 제한한다. 김형재 기자물사용 야외 야외 물사용 전역 시행 la 야외

2022.05.10. 22:14

절수 규정 위반하면 벌금…6월부터 야외 주1회로 제한

LA카운티 등 남가주 주민은 앞으로 잔디 등 야외 물사용(outdoor watering)을 ‘일주일에 한 번’만 해야 한다.     〈본지 4월 27일 A-4면〉   6월 1일부터 시행하는 비상 절수 내용을 소개한다.   -가주 가뭄 사태가 얼마나 심각한가.   “4월 21일 기준 LA포함 가주 95% 지역이 심각한 가뭄(Severe Drought) 이상으로 시에라 네바다 산맥 지역(40%)은 극심한 가뭄(Extreme Drought) 사태다. 가주 식수로 사용되는 시에라 네바다 산맥 스노우팩(Snowpack)은 예년과 비교해 35% 수준(북부 37%, 중부 41%, 남부 23%)일 정도로 우기에 눈도 안 왔다.”   -야외 물사용 비상 절수 시행일은?   “6월 1일부터 시행한다.”   -비상 절수 적용 지역은.   “남가주 메트로폴리탄수도국(MWDC)은 600만 명이 거주하는 LA카운티 북서부(밴나이스, 우드랜드힐스, 할리우드, 웨스트 코비나 등), 벤투라 카운티, 샌버나디노 카운티 지역 야외 물사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남가주 지역 주민은 물 사용량을 30%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비상 절수 시행 방법은.   “MWDC 산하 남가주 지역별 수도국은 비상 절수 조치를 따라야 한다. 이에 따라 물 사용 기준을 위반할 경우 지역 수도국은 에이커풋당 2000달러 벌금을 내야 한다. 지역 수도국은 MWDC 기준에 맞춰 절수를 위반한 가정에 개별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야외 물사용 제한 예외 경우는.   “직접 손으로 식물 물주기, 식물 생장에 필요한 필수 물주기, 제한된 물 사용량에 맞춰 절수가 가능한 관개 시스템 구비 가정은 예외다.”   -야외 절수를 위한 지원책은 없나.   “MWDC는 웹사이트(socalwatersmart.com/en/residential/rebates/estimate-your-rebate)로 가뭄에 강한 잔디 등 조경 리베이트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연간 스퀘어피트 당 2달러, 최대 5000달러까지 가능하다.” 김형재 기자절수 규정 야외 절수 야외 물사용 절수 시행일

2022.04.2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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