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LA 시민은 잔디 물주기 등 야외 물사용(outdoor watering)을 주 2회만 할 수 있다. LA시 수도전력국(DWP)은 시의회 조례에 따라 1일부터 주 2회 야외 물사용절수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도전력국에 따르면 홀수 주소에 거주하는 주민은 ‘월요일과 금요일’, 짝수 주소에 거주하는 주민은 ‘목요일과 일요일’에만 야외에서 물을 사용해야 한다. 특히 잔디 등 식물에 물을 줄 때는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 사이에만 가능하다. 일반 스프링클러 사용은 8분, 절수 기능을 갖춘 스프링클러는 15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남가주 메트로폴리탄수도국(MWDC)도 1일부터 600만 명이 거주하는 LA카운티 북서부(밴나이스, 우드랜드힐스, 할리우드, 웨스트코비나 등), 벤투라 카운티, 샌버나디노 카운티 지역 야외 물사용을 주 1회로 제한한다. 김형재 기자야외 절수 야외 물사용절수령 야외 절수 la시 수도전력국
2022.05.31. 22:03
LA카운티 등 남가주 주민은 앞으로 잔디 등 야외 물사용(outdoor watering)을 ‘일주일에 한 번’만 해야 한다. 〈본지 4월 27일 A-4면〉 6월 1일부터 시행하는 비상 절수 내용을 소개한다. -가주 가뭄 사태가 얼마나 심각한가. “4월 21일 기준 LA포함 가주 95% 지역이 심각한 가뭄(Severe Drought) 이상으로 시에라 네바다 산맥 지역(40%)은 극심한 가뭄(Extreme Drought) 사태다. 가주 식수로 사용되는 시에라 네바다 산맥 스노우팩(Snowpack)은 예년과 비교해 35% 수준(북부 37%, 중부 41%, 남부 23%)일 정도로 우기에 눈도 안 왔다.” -야외 물사용 비상 절수 시행일은? “6월 1일부터 시행한다.” -비상 절수 적용 지역은. “남가주 메트로폴리탄수도국(MWDC)은 600만 명이 거주하는 LA카운티 북서부(밴나이스, 우드랜드힐스, 할리우드, 웨스트 코비나 등), 벤투라 카운티, 샌버나디노 카운티 지역 야외 물사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남가주 지역 주민은 물 사용량을 30%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비상 절수 시행 방법은. “MWDC 산하 남가주 지역별 수도국은 비상 절수 조치를 따라야 한다. 이에 따라 물 사용 기준을 위반할 경우 지역 수도국은 에이커풋당 2000달러 벌금을 내야 한다. 지역 수도국은 MWDC 기준에 맞춰 절수를 위반한 가정에 개별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야외 물사용 제한 예외 경우는. “직접 손으로 식물 물주기, 식물 생장에 필요한 필수 물주기, 제한된 물 사용량에 맞춰 절수가 가능한 관개 시스템 구비 가정은 예외다.” -야외 절수를 위한 지원책은 없나. “MWDC는 웹사이트(socalwatersmart.com/en/residential/rebates/estimate-your-rebate)로 가뭄에 강한 잔디 등 조경 리베이트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연간 스퀘어피트 당 2달러, 최대 5000달러까지 가능하다.” 김형재 기자절수 규정 야외 절수 야외 물사용 절수 시행일
2022.04.27.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