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026학년도 연방 무료학자금신청서(FAFSA) 양식이 오는 10월 1일 공개될 전망이다. 지난 23일 교육부는 “10월 1일 올해 FAFSA 양식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각종 오류와 기술적 문제로 인해 2023~2024학년도 FAFSA 양식은 1월에, 2024~2025학년도 FAFSA 양식은 11월 말 공개됐다. 이로 인해 신입생들은 대학선택일(디시전데이) 전까지 재정보고 정보도 모른 채 디파짓부터 납부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는 등 혼란이 야기됐다. 각종 오류로 잡음이 이어졌던 지난해의 문제를 피하기 위해 이번 FAFSA 양식에는 몇 가지 개선 사항이 도입된다. 먼저 제한된 수의 학교를 대상으로 8월부터 새로운 베타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제출 과정도 간소화될 전망이다. 연방정부 FAFSA 제출 마감일은 매년 6월 30일로 정해져 있으나, 주와 대학별로는 마감일이 다를 수 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양식 테스트 제출 마감일 제출 과정 기술적 문제
2025.06.25. 22:46
Q) 바쁜 부동산 중개인으로서 세금 보고 할 때 마일리지 공제를 많이 하는데 감사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A) 부동산 중개인들은 매물 간 이동, 부동산 쇼잉, 고객 만나기 등으로 도로에서 상당한 시간을 보냅니다. 이는 세금 보고서에 상당한 마일리지 공제로 이어집니다. 이러한 공제는 합법적이지만, 높은 마일리지 청구는 종종 국세청(IRS)의 면밀한 조사 대상이 되어 감사 위험을 잠재적으로 증가시키고, 특히 더 심층적인 대면 감사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IRS가 신고서를 검토하는 방법을 이해하면 이 위험을 사전에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IRS는 정교한 컴퓨터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신고서를 비교하고 동일한 소득 범위와 직업 내 평균과의 차이를 식별합니다. 평균보다 높은 마일리지 공제는 더 높은 차별적 소득 기능 시스템 점수(Discriminant Income Function System score)를 유발하여 감사 선정 가능성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감사는 서신으로 또는 대면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상당한 사업용 마일리지를 가진 부동산 중개인으로서 감사 위험을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요. 한 가지 효과적인 전략은 양식 8275, 공개 명세서를 사용하여 세무 입장에 대해 IRS와 투명하게 소통하는 것입니다. 양식 8275를 사용하면 증명할 수 있다고 믿더라도 비정상적이거나 명확한 선례가 부족한 세무 신고서의 특정 항목이나 입장을 공개할 수 있습니다. 이 양식을 세무 신고서에 첨부함으로써 본질에서 ‘여기 높아 보일 수 있는 공제가 있고, 우리가 이를 취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양식 8275가 높은 마일리지 공제를 가진 부동산 중개인에게 투명성 증가와 잠재적 벌금에 대한 보호란 측면에서 도움이 됩니다. 높은 마일리지 공제를 사전에 공개하고 그러한 이동을 해야 하는 부동산 활동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제공합니다. 넓은 서비스 지역, 다양한 위치에서의 빈번한 고객 미팅 등입니다. 이렇게 하면 IRS에 공제가 실수나 공격적인 청구가 아님을 알릴 수 있습니다. 또한 IRS가 나중에 신고서를 감사하고 마일리지 공제의 일부를 불허하더라도, 양식 8275를 이용해서 합리적 근거를 보여준다면 정확성 관련 벌금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높은 마일리지 공제에 대해 양식 8275를 작성할 때는 항목에 대한 명확한 설명, 청구된 공제 금액과 이를 뒷받침하는 간결한 설명을 포함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넓은 지역을 담당하는 부동산 중개인으로 부동산 매물, 고객 미팅, 오픈 하우스 간 자주 이동합니다. 높은 마일리지 공제는 사업 수행에 필요한 광범위한 이동을 반영합니다. 법률에서 요구하는 상세한 마일리지 기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라고 명시할 수 있습니다. 양식 8275가 귀중한 도구가 될 수 있지만, 복잡한 공제나 잠재적 감사 위험에 대한 질문이 있을 때는 항상 자격을 갖춘 세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문의:(213)383-1127 제임스 차 / 공인 택스솔루션 스페셜리스트택스클리닉 양식 마일리지 부동산 중개인들 마일리지 공제 사업용 마일리지
2025.06.08. 19:00
1099 양식이란, A라는 개인이 B라는 업체와 독립계약자 거래를 체결한 후 당해에 대가를 지급받았을 경우 발급된다. 대가를 지급한 B업체가 당해에 개인 A에게 지급한 금액을 비지니스 비용으로 처리할 목적으로 국세청(IRS)과 소득을 지급받는 A에게 동시에 보내 소득이 누락 되지 않도록 보고하는 세금 보고 양식이다. 실제로 세금보고 시에 일 년 동안에 발생한 비용을 정리하다 보면 회사 관계자나 거래하는 사업체 이외의 개인에게 소액이더라도 실제로 비용이 지급된 경우가 많이 있다. 회계감사를 받다 보면 감사관들의 가장 많이 살펴보는 내용이, 세금보고서에서 비용으로 청구하는 것 중 개인 명의로 발행한 지급액이 급여세를 납부한 비용인지 혹은 독립 계약자들에게 지급한 컨트랙터 비용인지를 구분하는 것이다. 비용처리 여부를 따져 개인 명의로 지급된 비용이 600달러가 넘고 연말에 Form 1099-Misc 또는 1099-NEC를 발행한 경우만 비용으로 인정한다. 즉, 아무리 정당한 비용이더라도 소득을 지급받는 자가 세금 보고 시에 소득을 누락시킬 근거가 되는 거래는 원천적으로 비용으로 인정하지 못하도록 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것이다. 소득을 지급하는 편에서는 정당하게 비용으로 인정받기 위함이고, 반대로 소득을 지급받는 자는 그 소득을 누락하지 않고 소득으로 보고하게 하여 과세원을 포착하겠다는 취지이다. 또한 몇 해 전부터 계속 진행 중인 1099 양식의 확대 안은 이 근본 취지를 보다 확대하여 과세권을 넓히겠다는 것이 기본 취지로서 1099를 발행하는 대상을 개인에서 법인에게까지 확대한다는 내용이었다. 양식 1099-K는 위에서 설명한 1099의 한 예로서 연방 국세청 IRS는 이 양식을 통해 크레딧 카드를 사용하는 모든 비지니스 업체의 매출을 카드회사로부터 보고 받도록 되어있다. 하지만 벤모, 페이팔, 캐쉬앱 등의 앱을 통한 거래는 크레딧 카드 매출과는 다르게 처리된다. 이전에는 최소 2만 달러 이상을 벌었거나 200건 이상의 거래가 있는 프리랜서나 자영업자를 대상으로만 1099-K 양식이 발행 되었는데, 이 양식은 결제 앱,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또는 기프트 카드 수입을 신고하는 데 사용되었다. 하지만 IRS는 새로운 신고 기준을 도입하여 2024년부터는 앱을 통해 5000 달러 이상을 벌었다면, 본인과 IRS 모두 1099-K 양식을 받게 되었다. 2025년에는 2500달러 이상, 그리고 2026년에는 600달러 이상 수입을 보고 하도록 하였다. 유의할 점은 결제 앱을 통해 상품판매, 서비스 제공, 또는 부동산 임대료 등을 받았다면 금액에 관계없이 IRS에 신고 해야한다는 것이다. 1099-K양식을 받았는지 여부는 신고 의무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문의: (213) 389-0080 엄기욱 / CPA·Mountain LLP알기 쉬운 세금 이야기 양식 과세원 비지니스 비용 비용처리 여부 독립계약자 거래
2025.03.16. 12:18
2025~2026학년도 연방 무료학자금신청서(FAFSA) 양식이 공개됐다. 교육부는 기존 예정됐던 '12월 1일 공식 공개일'을 앞두고, "11월 18일부터 모든 학생과 가족들이 다음 학년도 FAFSA 양식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앞서 2024~2025학년도 FAFSA 양식이 각종 오류로 잡음이 이어지며 공개가 지연됐었고, 이후 교육부는 2025~2026학년도 FAFSA 양식을 통상 공개해왔던 10월 1일이 아닌 12월 1일로 연기했다. 10월 1일부터 FAFSA 양식은 일부 학생과 교육 기관만을 대상으로 공개돼 테스트가 실시됐다. 단계적 출시를 통해 시스템 오류를 식별, 해결하고 사용자 피드백을 종합해 신청서 사용을 더 쉽게 만들기 위한 전략인데, 교육부는 "지난 몇 주 동안 테스트 그룹의 피드백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정식 공개 전 해결해야 할 문제를 파악했다"고 전했다. 다음 학년도 FAFSA 양식이 공개되기는 했지만, 12월 1일까지는 여전히 테스트 기간이다. 다만 교육부는 "지금부터 12월 1일 사이 신청서를 제출하는 학생은 이후에 다시 신청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학생 및 가족들은 연방학자금지원(FSA) 웹사이트(www.studentaid.gov/)에서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학년도 양식 양식 공개 사용자 피드백 신청서 사용
2024.11.19. 20:20
교육부가 2024~2025학년도 연방 무료학자금보조신청서(FAFSA) 양식을 간소화하는 작업을 진행하며 각종 오류로 서류 접수가 지연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한 가운데, 2025~2026학년도 FAFSA 양식 역시 늦게 공개될 전망이다. 7일 교육부는 “수개월에 걸친 문제 해결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개정된 신청서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해 올해 FAFSA 양식 제공이 연기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25~2026학년도 FAFSA 양식은 기존 공개되던 10월 1일이 아닌 12월 1일 공개될 예정이다. 대신 교육부는 “12월 FAFSA 양식을 전체 공개하기 이전에, 10월부터 일부 학생과 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FAFSA 양식을 공개해 테스트할 것”이라고 전했다. 단계적 출시를 통해 시스템 오류를 식별, 해결하고 사용자 피드백을 종합해 신청서 사용을 더 쉽게 만들기 위한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앞서 교육부가 지난해 새로워진 FAFSA 양식을 공개한 이후 각종 오류사태가 발생하며 대학별 재정지원 통보가 미뤄졌고, 이에 신입생들은 대학선택일(디시전데이) 전까지 재정보조 정보도 모른 채 디파짓부터 납부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는 등 혼란이 계속됐다. 윤지혜 기자신청서 양식 신청서 오류 신청서 사용 양식 공개
2024.08.08. 21:34
교육부가 2024~2025학년도 연방 무료학자금보조신청서(FAFSA) 양식을 간소화하는 작업을 진행하며 각종 오류로 서류 접수가 지연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한 가운데, 2025~2026학년도 FAFSA 양식 역시 늦게 공개될 전망이다. 7일 교육부는 “수개월에 걸친 문제 해결 노력에도 지난해 개정된 신청서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해 올해 FAFSA 양식 제공이 연기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25~2026학년도 FAFSA 양식은 기존 공개되던 10월 1일이 아닌 12월 1일 공개될 예정이다. 대신 교육부는 “12월 FAFSA 양식을 전체 공개하기 이전에, 10월부터 일부 학생과 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FAFSA 양식을 공개해 테스트를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단계적 출시를 통해 시스템 오류를 식별, 해결하고 사용자 피드백을 종합해 신청서 사용을 더 쉽게 만들기 위한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앞서 교육부가 지난해 새로워진 FAFSA 양식을 공개한 이후 각종 오류사태가 발생하며 대학별 재정지원 통보가 미뤄졌고, 이에 신입생들은 대학선택일(디시전데이) 전까지 재정보조 정보도 모른 채 디파짓부터 납부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는 등 혼란이 계속됐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양식 문제 양식 올해 사용자 피드백 대신 교육부
2024.08.08. 20:57
수개월간의 지연 끝에 2024~2025학년도 새 ‘연방 무료학자금보조신청서(FAFSA)’ 양식이 공개됐지만, 미흡한 부분에 대한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교육부는 간소화된 FAFSA 온라인 양식을 공개했지만, 해당 양식은 ‘소프트 론칭’이라는 이름 하에 짧은 기간 동안만 사용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Better FAFSA’라 불리는 업데이트 버전은 최대 103개의 질문으로 구성됐던 이전 양식과 달리 학생과 학부모에게 18개 질문에 대한 답만 요구한다. 그동안 연방 학자금 보조는 가족의 소득과 자산, 그리고 대학에 다니는 자녀의 수를 고려해 학부모가 내야 할 ‘예상 가족 부담금(EFC)’을 기준으로 평가돼 왔다. 하지만 새로운 공식은 대학에 다니는 다른 형제자매의 수를 고려하지 않으며, 소득과 자산, 가족 수에 따른 연방빈곤선을 기준으로 학자금인덱스(SAI)를 계산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하지만 뒤늦게 공개된 FAFSA 신청 양식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교육부는 “소프트 론칭 기간을 앞두고 몇 가지 시스템 오류를 확인했다”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또 교육부에 따르면 새로운 FAFSA 양식을 제출하더라도, 해당 정보는 1월 말까지 학교에 전달되지 않는다. 이에 전문가들은 “학생들은 필요한 시기에 학자금 지원을 받을 수 없고, 새로운 양식은 최근 인플레이션을 반영하지 않아 많은 학생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지원금보다 적은 액수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윤지혜 기자양식 간소화 온라인 양식 신청 양식 해당 양식
2024.01.02. 21:03
2024~2025학년도 새로운 ‘연방 무료학자금보조신청서(FAFSA)’ 양식이 도입됨에 따라 펠그랜트 수혜자도 급증할 전망이다. 교육부가 15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FAFSA 양식의 소득 계산 공식이 달라지면서 저소득층 신입생 61만 명이 펠그랜트 추가 수혜자가 된다. 또 약 150만 명의 재학생이 펠그랜트 최대 지원금을 받아 총 수혜 학생 수가 520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별로 보면 뉴욕주와 뉴저지주의 펠그랜트 수혜 학생 수는 각각 2만3313명과 8802명, 펠그랜트 최대 금액 수혜 학생 수는 7만5756명과 3만453명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더 많은 학생들이 펠그랜트와 같은 연방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2020년 12월 의회는 FAFSA 간소화법을 통과시켰고, ‘Better FAFSA’라 불리는 업데이트 버전은 2024~2025학년도 FAFSA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최대 103개의 질문으로 구성됐던 이전 양식과 달리, 새로운 양식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18개 질문에 대한 답만 요구한다. 새로운 FAFSA 공식에 따르면, 지금껏 가족 단위로 평가돼 온 소득은 이제 개별 단위로 평가된다. 그동안 연방 학자금 보조는 가족의 소득과 자산, 그리고 대학에 다니는 자녀의 수를 고려해 학부모가 내야 할 ‘예상 가족 부담금(Expected Family Contribution·EFC)’을 기준으로 평가돼 왔다. 하지만 새로운 연방 재정 지원 공식은 대학에 다니는 다른 형제자매의 수를 고려하지 않으며, 소득과 자산, 가족 수에 따른 연방빈곤선을 기준으로 학자금인덱스(Student Aid Index·SAI)를 계산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미구엘 카르도나 교육부 장관은 "새로운 FAFSA 양식을 통해 학자금 지원 신청이 이전보다 간단하고 빨라질 것"이라며, "더 많은 학생들이 저렴하게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교육부는 다음달 31일까지 새로운 FAFSA 양식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수혜자 양식 수혜자 급증 양식 도입 추가 수혜자
2023.11.15. 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