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어거스타호남향우회의 초대 회장에 양해솔 향우가 추대됐다. 어거스타호남향우회는 지난 7일 첫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어거스타호남향우회 창립식과 초대회장 취임식은 오는 7월 16일 어거스타 더블트리힐튼 호텔에서 미주각 지회 회장단들과 어거스타 동포들을 초대해 개최할 예정이다. 양해솔 향우는 피닉스 대학교에서 병원행정학 석사 취득후 에모리 대학병원 암병동에서 디렉터로 근무했고, 애틀랜타 호남향우회 수석 부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2021년에는 전라남도 정부로부터 세계호남인의 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박재우 기자초대회장 양해솔 초대회장 취임식 양해솔 향우 애틀랜타 호남향우회
2022.05.10. 9:42
애틀랜타호남향우회 양해솔 수석부회장이 지난 24일 오후 둘루스에서 김백규 애틀랜타평화의소녀상건립위원장에게 자신이 직접 그린 아크릴화 '애틀랜타 소녀상'(16*20, 아크릴화)을 전달했다. 2년 전 은퇴 후 조지아칼리지 서양학과에 재학 중인 양 수석부회장은 "학교에 입학했던 당시 평화의소녀상 건립을 위해 김백규 회장님을 비롯한 한인들이 열심히 발로 뛰는 모습을 보고 동참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그래서 학교에 다니면서 소녀상 그림을 그려서 학생들에게 우리의 역사와 소녀상의 의의에 대해 알렸는데, 이번에 열심히 그려서 (건립위에) 선물로 드리게 됐다"고 전했다. 그림을 받은 김백규 위원장은 "소녀상을 위한 박물관을 추후 만들게 되면 거기에 걸어놓겠다"면서 "시간도 오래 걸렸을 텐데 이렇게 귀한 그림을 그려 학생들에게 소녀상 이야기를 전해준 그 마음과 시간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답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호남향우회 원로 및 전직 회장단이 참석해 식사하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배은나 기자양해솔 소녀상 소녀상 건립위 애틀랜타호남향우회 양해솔 소녀상 이야기
2021.10.24.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