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의 대표적 병원 중 하나인 호그 병원이 지난 20일 어바인 캠퍼스 착공식을 가졌다. 총 6개 동의 건물로 구성될 어바인 캠퍼스(16200 Sand Canyon Ave)는 155개의 병상과 넓은 입원실, 8개의 수술실, 회복실, 약국, 강당, 콘퍼런스 센터, 12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사무실과 지원 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호그 병원 측은 최신 시설을 갖춘 어바인 캠퍼스가 각종 수술, 소화기 내과, 여성 건강, 암 환자를 위한 응급 치료 등 분야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포트비치에 본원을 둔 호그 병원은 총 10억 달러가 투입될 분원 건립 프로젝트를 위해 5000만 달러를 기부한 중국계 데이비드, 다이아나 선 부부의 성을 따 어바인 캠퍼스를 ‘선 패밀리 캠퍼스’로 명명했다. 호그 병원 측은 새 캠퍼스 공사를 2025년 중 마칠 예정이다. 현재 주차 건물 2개 동 2번째 건물 공사가 진행 중이다. 올해 개원 70주년을 맞은 호그 병원은 US뉴스&월드리포트로부터 ‘2022~2023 LA메트로 지역 베스트 리저널 하스피털’로 선정됐다.어바인 캠퍼스 어바인 캠퍼스 캠퍼스 착공 호그 병원
2023.07.24. 8:00
UC어바인에서 남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3시 52분쯤 UC어바인 소셜사이언스 플라자에서 숨진 남녀가 발견됐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 스콧 스타인 경관은 “숨진 남성은 앤드류누옌 도안(36·어바인)으로 UC어바인에 다녔던 학생으로 밝혀졌으며 여성은 타오 타이누옌(77·어바인)으로 대학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들이 혈연관계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수사 당국은 이번 사건이 살인 후 자살 사건으로 보인다며 남성이 여성을 살해하고 빌딩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경찰은 도안의 범행 동기를 비롯한 사건 정황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예진 기자어바인 아파트 어바인 경찰국 어바인 캠퍼스 경찰 출동
2022.12.14. 20:53
UC 어바인 캠퍼스 안에서 남성과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UC 어바인 경찰은 13일 오후 4시 직전 사회과학 플라자 B 건물 밖에 시신으로 보이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전화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남성과 여성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 측은 초동 수사 결과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살해한 뒤 자살한 사건으로 보고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수사 당국은 숨진 두 사람이 서로 알고 지낸 사이로 파악하고 있다. 사망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김병일 기자어바인 캠퍼스 어바인 캠퍼스 남녀 시신 어바인 경찰
2022.12.14.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