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광고닫기

전체

최신기사

[영상] 음주차량 충돌에 정류장에 있던 엄마 사망, 아이는 중태

사우스LA에서 음주운전 용의자로 인한 충돌사고로 여성 1명이 사망하고 어린 딸이 중상을 입었다고 경찰이 밝혔다. LA소방국에 따르면 이번 충돌 사고는 목요일 오후 1시 30분쯤 W. 83번가 1700 블록에서 보고됐다. LA 경찰은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운전자가 주류 판매점 주차장에서 빠져나와 웨스턴 애비뉴에서 남쪽으로 주행하던 다른 차량을 들이받았다고 밝혔다. 사고로 인해 차량 중 한 대가 버스 정류장에서 친척을 기다리던 여성과 아이 쪽으로 충돌했고, 여성과 어린이, 운전자는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아이 엄마인 여성은 병원에서 사망했다. LA 경찰은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진 운전자가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피해자 가족들은 아직 위독한 상태인 아이가 9세라고 전했다.영상 음주차량 정류장 음주차량 충돌 엄마 사망

2023.11.24. 13:04

썸네일

중국계 남성, 망치로 옆방 가족 공격…엄마 사망, 3·5세 아이들 중태

대낮 뉴욕의 한 아파트에서 중국계 남성이 망치로 여성과 아동 2명을 폭행,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ABC7뉴스는 지난 23일 오후 2시쯤 브루클린 선셋 파크의 52번가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고 24일 보도했다.     이 사건 용의자는 중국계 이민자 리용 예(Liyong Ye·47)로 피해 여성인 자오 자오(Zhao Zhao·43)와 자오의 5살 아들과 3살 딸을 망치로 폭행했다. 용의자는 사건 직후 도주하려고 했지만,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출동 직후 아파트에서 심각한 외상을 입은 여성 1명과 아동 2명을 발견했다.     피해자들은 즉각 뉴욕대학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여성은 끝내 숨졌고 아이들도 머리를 다쳐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용의자는 2건의 살인미수, 2건의 폭행, 2건의 무기 소지 혐의로 기소된 상태며 전과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와 피해자 가족은 3베드룸 아파트에서 각각 다른 방에 거주하는 하우스 메이트로 밝혀졌다. 용의자는 9세 아들과 함께 살다가 옆방의 가족을 공격한 것으로 용의자의 아들도 사건을 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찰은 피해 여성의 남편이 오하이오주에서 근무하고 있어 한 달에 한 번 가족을 방문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현재 피해 여성의 남편은 사건 소식을 듣고 아이들이 입원한 병원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와 용의자의 범행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중국 남성 옆방 가족 남성 망치 엄마 사망

2023.08.24. 20:33

세살배기 실수로 쏜 총에 20대 엄마 사망

20대 엄마가 세살배기 아들이 실수로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참극이 발생했다.   14일 주요 언론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2일 오후 시카고 남부 교외도시인 일리노이주 돌턴의 식료품 체인 '푸드 포 레스'(Food 4 Less) 주차장에서 일어났다.   경찰은 "사고를 낸 아기는 부모가 동승한 승용차의 뒷좌석에 앉아있었다"면서 "차 안에서 권총을 발견하고 집어들어 갖고 놀다가 실수로 방아쇠를 당겼다"고 전했다.   실탄은 앞자리에 앉아있던 아기 엄마 데자 베넷(22)의 목을 맞혔고, 베넷은 곧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아기 아빠를 연행해 조사를 벌인 결과, 총기 소유주로 확인돼 일단 수감했다"며 "기소 여부를 판단 중"이라고 밝혔다.   돌턴 시의원 앤드루 홈즈는 13일 사고 현장에서 주민들에게 권총 잠금장치 400개를 무료 배포하면서 "총기 안전 수칙만 잘 지켰더라도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참사였다"고 개탄했다.   그는 "총은 모든 것을 일순간에 앗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뉴스위크는 비영리단체 '총기폭력기록보관소'(GVA) 자료를 인용, "올들어 지금까지 미 전역에서 의도치 않은 총기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람 수는 최소 271명"이라고 보도했다.   또 CBS방송은 총기규제 옹호 시민단체 '에브리타운 포 건 세이프티'(Everytown for Gun Safety) 자료를 인용, "작년 한해 미국에서 발생한 '의도치 않은 총기사고' 가운데 어린이가 저지른 사고는 최소 379건, 이로 인해 154명이 숨지고 244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시카고=연합뉴스 김 현 기자세살배기 실수 세살배기 실수 엄마 사망 세살배기 아들

2022.03.15. 14:57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