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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I 차량 도주하다 ‘꽝’...4명 전원 사망, 무고한 시민 2명 부상

  28일 새벽 캘리포니아 업랜드 지역에서 경찰의 음주운전(DUI)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차량이 다른 차량과 충돌, 네 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KTLA 방송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새벽 2시쯤 차를 세우라는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 경관의 지시에 불응하고 도주한 차량과의 추격전이 벌어졌다. 음주운전 용의자가 몰던 차량은 경찰의 추격을 피해 빠른 속도로 달아나다 다른 차량과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용의자가 몰던 차량에 탑승했던 네 명 전원이 현장에서 사망했고 다른 차량에 있던 두 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수사 당국은 무고하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된 두 명의 상태는 괜찮은 것으로 보인다고 ABC7에 전했다.     추격 과정에서 다친 셰리프국 경관은 없는 것으로 보도됐다. 현재까지 사망한 네 명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김영남 기자 [[email protected]]캘리포니아 음주운전 DUI 샌버나디노 업랜드 충돌 사고

2024.06.2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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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랜드 교육구 아시안 비하 '설 메시지' 물의

업랜드통합교육구가 학부모와 학생에게 공식 발송한 설 축하 메시지에 아시안을 비하하는 내용이 포함돼 논란이다.   교육구측은 메시지를 발송한 직원에 대해 즉각 조사를 진행하고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업랜드통합교육구는 성명을 발표, “각 가정에 발송된 설 축하 메시지에 일부 부적절한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이는 학부모와 학생에게 불편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 내용이었다”며 “메시지의 내용은 우리 교육구의 가치를 반영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고 밝혔다. 논란이 된 메시지는 교육구 내 한 초등학교에서 발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아시아계 학부모들이 메시지 내용을 두고 교육구에 정식으로 항의를 하면서 파장이 커졌다.   리즈 피니 머글리아 교육구 대변인은 “부적절한 내용은 중국과 코로나19에 대한 것”이라며 “메시지 발송을 담당한 직원에 대해서는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업랜드통합교육구에는 현재 14개 학교, 1만228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다.     교육구 내 발렌시아초등학교, 페퍼트리초등학교, 매그놀리아초등학교, 파이오니어중고등학교 등은 한인 학생들도 다수 재학중이다. 이 교육구는 백인(23.5%), 흑인(7.7%), 아시안(7.1%) 등으로 구성돼있다. 장열 기자중국 업랜드 업랜드 교육구 교육구 대변인 우리 교육구

2022.02.0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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