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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 LA카운티 맞고소…이튼 산불 원인 두고 이견

남가주 에디슨(SCE)이 지난해 대형 산불로 기록적인 피해를 낸 이튼 산불과 관련해 LA카운티 정부 기관과 수자원 기관 등을 상대로 최근 맞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대응 과정 전반의 실패가 피해를 키웠다는 주장이다.   SCE는 소장에서 LA카운티 소방국·셰리프국·비상관리국이 알타데나 서부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 경보를 제때 발송하지 않았고, 핵심 시점에 소방차 배치도 턱없이 부족했다고 밝혔다. 실제 사망자 19명 가운데 18명이 대피 경보를 받지 못한 알타데나 서부 지역에서 발견됐다.   또 SCE는 6개 수자원 기관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소방에 필요한 물 공급이 부족해 화재 진압에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남가주개스컴퍼니가 화재 발생 이후 나흘간 가스 차단 조치를 하지 않아 불길 확산을 키웠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LA카운티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며, 남가주개스컴퍼니는 법원에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파사데나 시정부 측은 “법원에 제출된 증거상 화재 원인은 SCE 설비”라며 책임을 부인했다.   앞서 LA카운티는 지난해 3월 SCE의 송전선이 화재를 촉발했다며 수천만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바 있다. 조원희 기자la카운티 에디슨 에디슨 la카운티 la카운티 소방국 이튼 산불과

2026.01.2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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