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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섭 에모리병원그룹 CEO, 보건담당 부사장·이사회 부의장 겸임

이준섭(사진) 에모리병원그룹 최고경영자(CEO)는 7월부터 에모리대학 보건 담당(health affairs) 부사장과 에모리병원 이사회 부의장을 겸임한다.     그는  CEO직과 함께 보건부서 부사장으로서 우드러프 보건과학센터(Woodruff Health Sciences Center)를 이끄는 책임을 맡았다.       우드러프 헬스 사이언스 센터는 1966년 설립됐으며, 의과대학, 간호대학, 공중보건대학, 에모리대학 윈십 암 연구소, 에모리 국립 영장류 연구센터, 에모리 글로벌 보건 연구소 등 에모리의 여러 기관을 포함한다.       이준섭 박사는 피츠버그대학 메디컬센터에서 27년간 근무했으며, 피츠버그대 메디컬센터(UPMC) 부사장과 의사 서비스 사장직을 역임하다 2023년 7월 에모리병원 CEO로 취임했다.     이 박사는 “이처럼 중요한 시기에 특별한 책임을 맡게 돼 영광”이라며 “우리 팀과 함께 조지아는 물론 그 너머까지 의료 수준을 향상시켜 새로운 발견을 확대하고 따뜻한 진료를 제공하며,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아 기자에모리병원 에모리대 이준섭 에모리병원 에모리대 부사장 에모리병원 이사회

2025.07.01. 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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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모리대서도 유학생 4명 비자 취소

UGA 한인 유학생은 법적 대응 고려   조지아주에서 조지아대학(UGA)에 이어 에모리대학에서도 유학생 4명의 비자가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모리대학은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의해 학생 4명의 비자가 취소됐다고 10일 발표했다. 비자 취소 유학생은 재학생 1명과 졸업생 3명이며, 졸업생은 대학원 실습 과정 중 애틀랜타에 있는 사립대학의 이민 스폰서를 받고 있었다. 학교 측은 비자가 취소된 이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다.   래니 리베스킨드 에모리대 부총장 대행은 지난 8일 유학생 온라인 데이터베이스를 점검하다가 4명의 SEVIS(유학생 등록시스템) 기록이 종료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SEVIS가 종료되면 미국에서 더는 합법적인 학생 신분을 유지할 수 없으며, 합법적인 신분이 없으면 이민 당국에 의해 구금될 수 있다.   앞서 UGA 한국 유학생은 지난 8일 비자가 취소됐다는 연락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종원 이민 전문 변호사에 따르면 교통 위반 이력이 있는 이 학생은 취소 가처분신청(TPO)를 고려 중이다. 일부 유학생은 로펌을 고용해 이민국에 비자 취소 가처분신청을 내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소송 비용도 만만치 않고, 결과도 확실하지 않다는 것이 이 변호사의 설명이다.   ‘인사이드 하이어 에드’에 의하면 10일 기준 전국 120개 이상의 대학에서 국무부에 의해 법적 지위가 변경된 유학생 재학생 및 졸업생은 640명 이상이다. 미국 이슬람관계위원회(CAIR) 조지아지부에 따르면 케네소주립대(KSU) 학생 중에서도 비자가 갑자기 취소된 사례가 확인됐다. 조지아텍과 조지아주립대(GSU)는 현재까지 비자가 취소된 유학생이 있는지 여부를 밝힌 바 없다. 윤지아 기자에모리대 유학생 유학생 재학생 유학생 비자 유학생 등록시스템

2025.04.11. 15:02

에모리대 우울증연구 참여 40~60세 한인 여성 모집

에모리대학 간호학과에서 연구에 참여할 미국에 거주하는 중년 한인 여성들을 모집한다.   임은옥 에모리대 간호학과 교수 연구팀은 중년 한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우울감 개선 위한 웹/앱 기반 생활 습관 신체 활동 증진 프로그램(WPAPP-K)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모집 대상은 40~60세 한인(부모 또는 조부모가 한국인) 미국 거주 여성으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며 최근 2주 안에 우울감을 경험한 사람이다. 온라인 포럼 및 1대 1 코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참가자는 설문지 작성을 완료하면 50달러 기프트카드를 받을 수 있다. ▶문의:(404)712-8381우울증연구 에모리대 에모리대 우울증연구 한인 여성 에모리대학 간호학과

2022.12.18. 16:14

에모리대 한인학생회 ‘2022 한국 주간’ 이벤트 개최

  에모리 대학교 한인학생회 키셈과 쿠사가 주관하는 ‘2022 한국주간(2022 Korea Week)’ 행사가 지난주(21~27일) 개최됐다.   이들은 1990~2000년대 한국 문화를 다루는 '레트로'의 테마로 타 인종 학생들과 교포 2세들에게는 한국 문화를 알리고 한인 학생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여행을 제공했다.   첫날인 21일에는 단팥빵, 소보로빵, 핫도그, 꽈베기 등 레트로 빵집 테마에 맞춤 다양한 소품과 음식을 준비했다. 22일에는 마리아 오 박사가 설명하는 한국어(외래어의 음운론)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고, 23일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했다.   이뿐 아니라 24일에는 서예 체험 이벤트, 마지막날인 27일에는 한인 학생들이 준비한 케이팝, 브레이크 댄스 등 문화공연 행사를 했다.   키셈 하승빈 학생회장은 "학생들과 많은 이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이번 행사를 위해 3개월 간 준비했다"라며 "이번 행사가 마지막이 아니라 앞으로도 한국 문화에 대해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스 맞춤 양복점, 박준 미용실, 한미연합회(KAC), 퀵퀵닷컴, 베스트 서플라이, 단무지, 본죽 등이 에모리대의 '한국 문화의 밤' 이벤트를 후원했다.   박재우 기자한인학생회 에모리대 에모리대 한인학생회 이벤트 개최 한국 문화

2022.03.3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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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보다 손주가 더 예쁘다" 에모리대 연구진, 손주보는 할머니 50명 뇌 촬영

  할머니의 손주 사랑은 뇌에 새겨진 것이며, 때로는 직접 낳은 자식을 향한 사랑보다 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에모리대 연구진은 최근 영국 왕립학회지에 실은 논문에서 어린 손주를 둔 할머니 50명의 뇌를 fMRI(기능적 자기공명 영상법)으로 촬영한 결과 이런 나타났다고 밝혔다.   3∼12살 손주를 한 명 이상 둔 이들 실험대상 할머니는 손주 사진을 본 뒤 뇌의 감정이입 영역이 강력하게 활성화했다는 것이다.   손주가 우는 사진을 보자 할머니 뇌도 고통과 스트레스를 느꼈고 손주가 웃는 사진에는 기쁨을 느꼈다.   특히 일부 할머니는 직접 낳은 자식 사진을 봐도 손주 사진만큼 강력하게 뇌의 감정이입 영역이 활성화되지는 않았다고 연구팀은 발표했다.   연구를 이끈 제임스 릴링 박사는 "성인이 된 자식에게는 손주가 가진 만큼의 귀여움이 없다는 점에서 동일한 반응이 나오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엄마로서 자식을 키울 때 느꼈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이 할머니로서 손주를 돌볼 때는 훨씬 적다는 게 많은 이가 꼽는 장점"이라며 "엄마보다 할머니인 걸 훨씬 즐기곤 한다"고 덧붙였다.   릴링 박사는 앞서 비슷한 연구에서 아빠의 뇌 사진도 촬영했다. 이 실험에서도 아빠 중 일부는 자식 사진을 볼 때 손주 사진을 보는 할머니만큼 강력한 뇌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진은 논문에서 "많은 공동체에서 할머니는 중요한 양육자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할머니의 양육을 지원하는 게 아이의 복지를 개선하는 데 직접적 연결고리가 된다"고 말했다.    에모리대 할머니 에모리대 연구진 손주가 가지 할머니 뇌도

2021.11.1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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