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탤란티스가 에어백 결함으로 28만 대가 넘는 차량을 리콜했다. 리콜 대상 모델은 2018~2021년형 닷지 차저(사진)와 크라이슬러 300을 포함한 총 28만4982대다. 업체 측은 “측면 에어백 팽창기 내부에 습기가 유입될 수 있고 이로 인해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에어백이 터질 수 있다”며 “이때 팽창기의 금속 파편이 탑승자에게로 날아가 부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리콜 이유를 밝혔다. 업체는 이와 관련한 워런티 청구 2건과 에어백 결함으로 인한 고객 도움 요청 5건을 접수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에어백 결함으로 인한 부상 사고는 아직 접수되지 않았고 전했다. 스탤란티스 측은 리콜 대상 차 소유자에게 5월 3일까지 안내 서한을 보낼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800-853-1403)로 문의할 수 있다. 서재선 기자 [email protected]에어백 천대 에어백 결함 28만5천대 에어백 측면 에어백
2024.03.25. 20:12
기아가 에어백 결함 가능성으로 승용차, 밴 등 41만대를 리콜한다. 전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기아가 세도나 미니밴, 쏘울 및 쏘울EV, 포르테 등 일부 연식 차량에 장착된 에어백이 충돌 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이유로 41만 대 이상을 리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리콜은 충돌 시 에어백 작동 여부를 결정하는 에어백 제어 장치(ACU) 문제 발생 가능성 따른 것이다. 리콜 차종은 세도나, 쏘울, 쏘울 EV 2017~2019년형과 2017~2018년형 포르테, 2017년형 포르테 쿠페 등이다. 컨수머리포트에 따르면 리콜과 관련해 사고나 부상은 보고되지 않았으나 소비자 13명의 불만과 947건의 워런티 클레임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는 3월 21일부터 리콜 통지를 시작하며 각 딜러는 리콜 차량의 ACU를 점검하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또는 교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소유 차량에 대한 리콜 여부는 웹사이트(nhtsa.gov/recalls)를 통해 차량식별번호(VIN)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800-333-4542)로 하면 된다. 박낙희 기자기아차 에어백 결함 리콜 Auto News NAKI 박낙희
2022.01.30. 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