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측면 에어백 미작동 위험이 있는 2023년형 스포티지 약 8만 대를 리콜한다. 자동차 전문매체 카버즈닷컴은 전국고속도로안전협회(NHTSA)가 2023년형 스포티지 차량의 제조과정에서 사이드 커튼 에어백의 설치 결함을 발견, 문제 차량 총 7만6918대의 리콜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NHTSA는 해당 차량 탑승 중 충돌 사고 발생 시 측면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리콜 대상인 스포티지는 2022년 1월 12일부터 11월 17일까지 제조된 2023년형 모델이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메일로 리콜 및 수리를 안내받게 된다. 딜러는 결함이 발견될 시 에어백을 무상 교체하며 만약 사설 업체에서 수리받았다면 업체측에 변상 요청할 수 있다. 우훈식 기자스포티지 에어백 에어백 미작동 스포티지 차량 신형 기아
2022.12.11. 18:26
앞으로 뉴욕주 자동차 딜러가 중고 차량을 판매할 때 에어백 기능이 작동되지 않는 중고차는 팔 수 없게 됐다. 7일 캐시 호컬 주지사가 관련 법안(S1834-A·A394-A)에 서명함에 따라 법제화된 ‘앤서니 아모로스 법’(Anthony Amoros Law)은 2013년 에어백이 작동되지 않는 차량을 모르고 구매했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라클랜드카운티 거주 18세 청년 앤서니 아모로스를 기리고 추후 유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제정됐다. 법은 호컬 주지사의 서명 90일 이후부터 발효한다. 새롭게 수정된 주법에 따르면, 주전역 모든 자동차 딜러는 차량에 에어백이 장착돼 있고, 에어백이 작동 중임을 나타내는 표시등이 장착된 것을 증명하는 서류를 구매자에게 제공해야 한다. 전국고속도로교통안전청(NHTSA)의 연구에 따르면, 전면 에어백은 사망사고 발생률을 29%, 측면 에어백은 37% 감소시켜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컬 주지사는 7일 성명을 통해 “모든 뉴요커들은 도로와 운전석에서 안전할 권리가 있다”며 “수정되는 새 주법에 따라 중고차 거래에서 발생했던 법률상의 허점을 보완해 더욱 안전한 차량 거래가 이뤄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심종민 기자뉴욕주 자동차 에어백 미작동 뉴욕주 자동차 자동차 딜러
2021.11.08.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