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 승객 난동으로 오헤어 긴급 착륙
에어 캐나다 항공기가 기내 승객 난동으로 인해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 긴급 착륙했다. 에어 캐나다(Air Canada)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8시30분경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을 출발해 라스베거스를 향해 가던 AC1705편이 오헤어 국제공항에 긴급 착륙을 요청했다. 당국에 따르면 130여명의 승객이 타고 있던 해당 항공기는 비행 도중 "한 승객이 기내 질서를 어지럽히는 바람에 긴급 착륙을 요청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고, 이날 오후 10시30분경 오헤어 공항에 착륙했다. 소란을 일으킨 승객은 시카고 경찰에 의해 기내에서 내렸으나 정확한 소란 행위나 체포 여부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해당 항공기는 긴급 착륙 약 한 시간 후 오헤어 공항을 재이륙해 다음날인 23일 오전 1시15분경 라스베거스 해리리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Kevin Rho 기자에어캐나다 오헤어 에어캐나다 승객 오헤어 국제공항 시카고 오헤어
2025.08.25.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