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 익스프레스 여객기가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착륙하던 중 미국 항공기와 충돌할 뻔한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두 항공기는 공중에서 불과 수백 피트 거리까지 근접했으나 관제탑의 긴급 지시와 조종사들의 빠른 대처로 참사를 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 오후 2시 30분경 아메리칸 항공의 위탁 운영사인 리퍼블릭 에어웨이즈 4464편이 지정된 접근 경로를 벗어나 31L 활주로 방향으로 진입했다. 같은 시각 에어캐나다 익스프레스의 위탁 운영사인 재즈 에비에이션 554편은 평행 활주로인 31R에 착륙 승인을 받은 상태였다. 관제탑 긴급 지시와 충돌 방지 시스템 작동 관제탑은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즉시 에어캐나다 조종사에게 900m까지 급상승하라는 긴급 명령을 내렸다. 리퍼블릭 에어웨이즈 항공기가 에어캐나다의 비행 경로인 충돌 위험 공역으로 잘못 들어왔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두 항공기 모두에 기내 충돌 방지 시스템(TCAS)의 경고가 울렸다. 이 시스템은 두 비행기가 지나치게 가까워졌을 때 조종사에게 즉각적인 회피 기동 방향을 지시하는 안전 장치다. 양측 조종사들은 경고를 확인한 즉시 착륙을 포기하고 복행 절차에 돌입했다. 미국 항공 당국의 분석 결과 두 항공기 사이의 수직 거리는 약 350피트(약 106미터), 수평 거리는 1킬로미터 미만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충돌 직전의 매우 위험한 거리까지 근접했던 셈이다. 위기를 넘긴 두 항공기는 공항 상공을 선회한 뒤 나중에 모두 안전하게 착륙했다. 항공 안전 관리 대책 요구 목소리 에어캐나다 측은 토론토에서 출발해 뉴욕으로 향하던 8554편 조종사들이 관제탑의 지시와 기내 충돌 경고 시스템에 따라 즉각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또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으며 승무원들이 이와 같은 비상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충분히 훈련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뉴욕 라과디아 공항에서 에어캐나다 익스프레스 항공기와 소방차가 활주로에서 충돌해 인명 피해가 발생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벌어졌다. 잇따른 안전 사고 소식에 항공업계와 이용객들 사이에서는 뉴욕 일대 공항의 관제 및 안전 관리 체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장민재 기자 [email protected]에어캐나다 회피로 에어캐나다 익스프레스 시각 에어캐나다 즉시 에어캐나다
2026.04.22. 18:42
에어캐나다는 2025년 5월부터 북미 및 중미 지역 비행에서 에어로플랜(Aeroplan) 회원을 대상으로 Wi-Fi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벨(Bell)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루어진 결정으로, 이후 2026년부터는 장거리 국제선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현재 에어캐나다는 다양한 유료 Wi-Fi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으나,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에어로플랜 회원은 무료로 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비회원의 경우 기존 요금제를 통해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마크 나스르, 에어캐나다 마케팅 부사장은 "무료 Wi-Fi는 고객이 점점 더 많이 요구하는 핵심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에어캐나다는 이미 2023년부터 Wi-Fi 텍스트 메시징 무료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해당 서비스는 애플 아이메시지, 왓츠앱, 페이스북 메신저 및 한국 메신저인 카카오톡 또한 지원한다. 웨스트젯(WestJet)은 텔러스(Telus)와 협력하여 스타링크(Starlink) 기반의 무료 Wi-Fi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포터 항공(Porter Airlines) 또한 2022년부터 특정 항공기에 무료 인터넷을 도입했다. 이에 대응해 에어캐나다는 보잉 737 MAX와 지역 노선을 운영하는 에어캐나다 익스프레스(Air Canada Express) 기종의 Wi-Fi 업그레이드를 계획 중이다. 무료 Wi-Fi 제공은 승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며, 항공사 간 치열한 경쟁에서 차별화를 도모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에어캐나다 비행 에어캐나다 익스프레스 현재 에어캐나다 무료 서비스
2024.12.13.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