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존에프케네디(JFK) 공항으로 향하는 에어트레인 요금이 반값으로 할인된다. 17일 뉴욕·뉴저지항만청은 “이달 30일부터 노동절까지 JFK 에어트레인 요금이 현재 8달러50센트의 반값인 4달러25센트로 할인된다”고 발표했다. 이는 휴가 시즌 동안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해 JFK 공항의 교통 체증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항만청은 올여름 1830만 명의 승객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항만청은 “190억 달러 규모의 보수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올해는 더 큰 교통 체증이 예상된다”며 “여행객들은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불가피하게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공항에 최소 3시간 전에 도착하고 주차 공간을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에어트레인 올여름 에어트레인 올여름 에어트레인 요금 올여름 존에프케네디
2025.06.19. 17:26
올여름 존에프케네디(JFK) 공항으로 향하는 에어트레인 요금이 반값으로 할인된다. 지난달 28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와 뉴욕뉴저지항만청(PANYNJ)은 “7월 1일부터 노동절인 9월 2일까지 JFK행 에어트레인 요금을 8.5달러에서 4.25달러로 할인한다”고 밝혔다. 현재 공항에서 대규모 공사가 진행 중인 만큼, 여름 휴가철 JFK로 향하는 차량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자메이카와 하워드비치역에서 JFK행 에어트레인에 탑승하는 여행객에게는 4.25달러의 요금이 적용되며, 메트로카드나 터치형 결제 시스템 OMNY로도 지불이 가능하다. 항만청은 또 공항으로 운전해 오는 주민들에게 ‘레퍼츠불러바드(Lefferts Blvd.)’ 역 인근에서 하차할 것을 권장했다. 해당 역 앞에 위치한 주차장은 단기 주차가 무료이며, 터미널까지 에어트레인을 통해 8분 만에 무료로 갈 수 있다. 한편 뉴욕주정부는 올 여름 JFK 이용 승객이 역대 최다인 1800만 명 이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에어트레인 노동절 에어트레인 요금 공항 에어트레인 요금 할인
2024.07.01. 20:15
다음달부터 JFK·뉴왁공항으로 향하는 에어트레인 요금이 25센트씩 인상된다. 14일 뉴욕·뉴저지항만청 등에 따르면, 현재 8달러인 에어트레인 요금은 3월 5일부터 8달러25센트로 오른다. 지난해 초 에어트레인 요금을 7달러75센트에서 8달러로 올린지 불과 1년 만이다. 항만청은 “(요금 인상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2년간 누적된 손실을 회복하고, 더 효율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급등한 물가상승률 역시 에어트레인 요금 인상을 하게 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에서 운영하는 전철 노선과 에어트레인 간에는 환승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요금이 오른 후부터는 한 명의 승객이 전철 환승을 통해 공항까지 가려면 11달러 이상을 지불해야 한다. 또 에어트레인은 터치형 결제시스템 ‘옴니’(OMNY) 결제는 허용하지 않고, 긁는 형태의 기존 메트로카드만 쓸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옴니 결제와 통합할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항만청은 2023년 예산안에 따라 지난달 8일부터 ▶조지워싱턴브리지 ▶링컨터널 ▶홀랜드터널 ▶베이욘브리지 ▶괴탈스브리지 ▶아우터브리지 크로싱 등 허드슨강을 지나는 6개 교량·터널의 통행료를 기존 16달러(통행료 우편 납부 기준)에서 17달러로 1달러 올린 바 있다. 이지패스 이용자의 통행료는 혼잡시간대에 13달러75센트에서 14달러75센트, 비혼잡시간대 11달러75센트에서 12달러75센트로 올랐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에어트레인 요금 에어트레인 요금 요금 인상 터치형 결제시스템
2023.02.14.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