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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 티켓·주차세 신설되나

애너하임 시의회에서 엔터테인먼트 시설 입장권과 주차 요금에 새로운 세금을 부과하는 논의가 진행 중이다.   나탈리 루발카바(사진) 3지구 시의원은 지난 9일 열린 시의회 정기 회의에서 디즈니랜드, 혼다 센터 방문객에게 ‘엔터테인먼트세’를 부과해 시 수익을 늘릴 것을 제안했다.   루발카바 시의원은 현재 애너하임 시가 60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 중“이라며 ”정책 입안자로서 선제적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테마파크, 콘서트 관람객을 대상으로 티켓에 2~3%, 주차장 사용료에 최대 5%의 세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루발카바 시의원은 시 재정 적자 타개를 위해 주민에게 직접 세금을 부과하는 것보다는 관광산업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 스태프는 루발카바 시의원의 지시에 따라 오는 23일 열릴 시의회 회의에서 엔터테인먼트세 부과 대상과 기대 효과 등에 관해 보고할 예정이다.   루발카바 시의원의 전임자 호세 모레노는 지난 2022년 디즈니랜드와 혼다 센터 입장권에 2%의 세금을 부과하자고 제안했지만, 시의회 동의를 얻지 못했다. 당시 시 스태프는 세금 부과로 연간 5500만~8200만 달러의 세수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폭스11 뉴스는 궁극적으로 엔터테인먼트 세금 도입 여부는 애너하임 주민들의 선택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루발카바 시의원은 세금 도입 발의안을 내년 11월 열릴 중간선거에서 주민투표에 회부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디즈니랜드 주차세 디즈니랜드 티켓 디즈니랜드 혼다 엔터테인먼트세 부과

2025.09.1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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