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서 여성 배수구에 빠져…곰인형 품은 채 극적 구조
로스앤젤레스 하버 게이트웨이 지역에서 한 여성이 곰인형을 안은 채 배수구 안에 갇혀 있다가 소방당국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 로스앤젤레스 소방국(LAFD)에 따르면 사고는 22일 새벽 3시 직전, 웨스트 190가 1300블록 부근에서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과 도시수색구조팀(USAR)은 약 40세 여성 한 명이 지면에서 약 8피트 아래 배수구 바닥에 갇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여성은 당시 곰인형을 꼭 껴안은 채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구조대원 한 명이 사다리를 이용해 내려가 여성을 안전 하네스에 고정한 뒤, 로프를 이용해 지상으로 끌어올렸다. 여성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경상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처음에는 여성이 배수구에 ‘떨어진 것’으로 보고했으나, 정확한 경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AI 생성 기사배수구 곰인형 여성 배수구 극적 구조 아래 배수구
2025.10.22. 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