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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공항 환승 실패 여성 실종…두려움 느낀다, 마지막 문자

LA국제공항(LAX)을 방문한 한 여성이 실종돼 가족이 수소문에 나섰다.     한나 코바야시(31·사진) 가족은 고펀드미에 LAX 환승터미널에서 사라진 코바야시 사연을 알리며 제보를 당부했다.     가족에 따르면 지난 8일 한나 코바야시(31·사진) 는 뉴욕으로 여행을 떠나기 위해 LAX에서 환승 과정을 밟았다. 하지만 당시 코바야시는 공항 터미널에서 환승해야 할 여객기를 놓쳤다고 한다. 비행기를 놓친 코바야시는 공항을 나와 LA 그로브몰을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 11일 LAX에서 뉴욕행 비행기를 타기로 했다.     하지만 코바야시의 가족은 그가 11일 비행기도 타지 않았고, 이후 그가 사용한 셀폰 번호가 찍힌 채 이상한 문자가 오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코바야시 가족은 “한나는 마지막 문자에서 두려움을 느낀다고 했고, 누군가 돈과 신분증을 훔치려고 하는 것 같다고 했다”며 “그 뒤로 연락을 받지 못했다. 한나의 안전이 걱정된다”고 전했다.     또한 가족은 “LA다운타운 메트로역 감시카메라에 한나 모습이 찍혔고, 혼자가 아닌 상태로 좋은 상황 같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실종신고를 접수한 LA경찰국(LAPD)은 코바야시의 행방을 수소문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공항 두려움 la공항 환승 lax 환승터미널 여성 실종

2024.11.1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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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70대 여성 실종

20일 LA 한인타운에서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70대 한인 여성이 실종됐다. 올해 77세인 김순희 씨는 이날 오전 7~8시쯤 사우스 웨스트모어랜드 선상의 자택을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 김 씨는 키 4피트 7인치, 몸무게 85파운드로 녹색 점퍼, 꽃무니 바지, 흰색 언더아머 슬리퍼, 빨간색 키플링 핸드폰 가방을 착용하고 있다. 가족에 따르면 김 씨는 의사소통은 가능하지만 알츠하이머 때문에 방향 감각이 없는 상태다.   김순희 씨를 목격하거나 보호하고 있을 경우 LAPD(213-996-1800) 또는 아벨 류(213-447-4550)씨에게 제보하면 된다.  한인타운 여성 여성 실종 la 한인타운 한인 여성

2022.07.2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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