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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서 여성 총격 사망…용의자 차량서 숨진 채 발견

캘리포니아 몬테벨로에서 한 여성이 아파트에서 총격을 받고 숨진 사건이 발생했으며, 경찰은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도 인근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7일 밝혔다.   몬테벨로 경찰국에 따르면, 사건은 5월 6일(화) 오후 7시 20분경, 웨스트 마인스 애비뉴(W. Mines Ave) 800번지대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했다. 총격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내부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여성 피해자가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피해 여성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이 확인됐다.   이후 수사 과정에서 경찰은 목격자들이 현장을 도주하는 남성을 봤다는 진술을 바탕으로 인근에서 용의자 차량으로 추정되는 쉐보레 실버라도(Chevrolet Silverado) 픽업트럭을 발견했다. 차량 내부에서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 한 명이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숨져 있었으며, 경찰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까지 정확한 범행 동기나 두 사람의 관계 등에 대해 조사 중이며, 사건은 살인 후 자살 가능성을 포함해 다각도로 수사되고 있다. AI 생성 기사아파트 용의자 용의자 차량 여성 총격 800번지대 아파트

2025.05.0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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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한인 남성, 산책하던 여성 총격 살해

한인 남성이 산책하던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테네시주 내슈빌 경찰국은 한인 폴 박(29)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내슈빌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14일 내슈빌 남동부 밀 크릭 그린웨이 한 산책로에서 알리사 로키츠(34)가 총에 맞아 쓰러진 채 발견됐다.     숨진 로키츠는 평소처럼 트레일 산책을 하다 변을 당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살인사건 직전 로키츠는 “도와 달라. 남성이 나를 강간하려고 한다”며 소리를 질렀다고 한다. 이 목격자는 여성의 비명을 듣고 경찰에 신고했고, 이후 경찰은 산책로 인근에서 총에 맞아 쓰러진 로키츠를 발견했다.     지역방송 WTVF는 로키츠가 머리에 총격을 받은 채 발견됐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고 전했다.     살인사건 직후 내슈빌 경찰국은 목격자와 주변에 주차된 차량의 대시캠 영상 등을 토대로 용의자 신원 파악에 나섰다. 한 차량의 대시캠 영상에는 용의자가 로키츠 뒤를 바짝 뒤쫓아가는 모습이 찍혔다.     또한 사건 직후 모습을 드러낸 용의자가 본인의 BMW 차량으로 돌아오며 피가 묻은 옷을 손으로 터는 모습도 담겼다. 내슈빌 경찰국 살인수사과는 목격자 진술과 증거 영상 등을 토대로 용의자 박씨 신원을 확인했다.     특히 박씨 체포에는 3년 전 자살사건을 다뤘던 살인수사과 셰넌 포시스 형사의 눈썰미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포시스 형사는 증거영상 속 용의자가 지난 2021년 12월에 자신이 다뤘던 한 자살 사건의 일란성 쌍둥이라는 사실을 파악했다.   내슈빌 경찰국은 곧바로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내슈빌 남부 브렌트우드에 거주하는 박씨를 검거하기 위해 나섰다. 내슈빌 경찰국은 미리 거주지를 포위한 뒤, 차를 몰고 나오던 박씨를 체포했다고 전했다. 박씨는 데이비슨 카운티 구치소에 구금됐고, 17일(오늘) 법원에서 인정신문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지역방송 WTVF는 희생자 로키츠가 지난 2017년에 밴더빌트대학을 졸업하고 이후 IT 사이버보안 관련 업계에서 일했다고 전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한인 남성 내슈빌 경찰국 한인 남성 여성 총격

2024.10.1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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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LA 다운타운 아파트 안에서 여성 총격 살해당해

    LA 다운타운 아파트 건물 안에서 총격으로 한 여성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건은 14일 밤 11시경 다운타운 6가와 스프링 스트리트가 만나는 곳에 있는 아파트에서 일어났다.   수사당국은 숨진 여성은 세입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14층에서 면식이 있는 지인에 의해 총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피해자 사체는 로비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살해 용의자에 대한 정보도 공개되지 않았다.   사건이 발생한 건물은 이전에 헤이워드 호텔로 사용됐으며 1906년에 건설됐다.  김병일 기자다운타운 아파트 여성 총격 11시경 다운타운 la 다운타운

2022.11.1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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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서 유모차 밀고 가던 여성, 총격 사망

맨해튼 주택가에서 유모차를 밀고 가던 여성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29일 오후 8시 30분경 맨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 95스트리트와 렉싱턴애비뉴 근방에서 아기가 있는 유모차를 밀고 가던 20세 여성이 머리에 총을 맞아 사망했다.     피해 여성은 스태튼아일랜드에 거주하는 아즈시아 존슨으로 유모차에 있던 생후 3개월 아이의 엄마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기는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존슨은 검정색 후드티와 바지를 입은 괴한에 의해 가까운 거리에서 머리에 총격을 당했다. 응급차가 출동해 피해자를 메트로폴리탄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경찰은 이 사건을 가정폭력으로 인한 것으로 의심하고 수사하는 중이다.     폭스뉴스는 피해 여성의 어머니가 “가정폭력에 연관된 것”이라면서 “보호를 위해 (경찰에) 여러차례 도움을 청했지만 지원받지 못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존슨은 전 남자친구로부터 6개월 전 폭행을 당했고 이후로도 스토킹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NYPD 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말까지 발생한 총격사건은 624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710건) 대비 12.1% 감소했다. 하지만 여전히 팬데믹 이전에 비해 30%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장은주 기자 [email protected]맨해튼 유모차 유모차 밀고 여성 총격 맨해튼 주택가

2022.06.3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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