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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타운 인근서 총격 사건…아시아계 여성 사망

LA 한인타운 인근에서 여성을 폭행하던 남성이 이를 말리려던 행인과 피해 여성에게 총격을 가해 아시아계 여성이 숨졌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사건은 16일 오후 10시 30분경 피코불러바드와사우스세인트앤드루플레이스 인근 아파트 단지 앞에서 발생했다. 목격자들은 한 남성이 여성을 폭행하며 피해자가 도움을 요청하는 비명을 크게  질렀다고 전했다.   이때 지나가던 SUV 차량에 타고 있던 부부와 아들이 상황을 보고 멈춰 섰고, 아버지가 여성을 돕기 위해 내리자 용의자가 총을 꺼내 발포했다. 여성과 남성이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여성은 도착 직후 사망 판정을 받았다. 피해 여성은 아시아계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남성은 최소 한 발의 총상을 입었으나 현재 안정적인 상태다.   SUV에 함께 있던 가족의 부상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차량 측면에서 총탄 자국이 발견됐다.   경찰은  17일 오전 7시께 사건 현장 인근 거리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용의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용의자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LAPD는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송영채 기자아시아계 하버드 아시아계 여성 여성 폭행 폭행 총격

2025.08.1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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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여성 연쇄 폭행범 체포

맨해튼 일대서 발생한 여성 상대 연쇄 ‘묻지마’ 폭행범 중 한 명이 체포됐다.   23일 뉴욕시경(NYPD)이 본지에 밝힌 바에 따르면 브롱스 거주 다콴 암스테드(31)는 이날 자정께 최소 7건의 증오범죄 혐의로 체포됐다.   NYPD 관계자는 이날 본지에 암스테드가 앞서 공개수배한 용의자 중 한 명이 맞다며 이외에도 ▶7건의 증오범죄 미수 ▶7건의 가중 괴롭힘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본지 4월 6일자 A-2면〉     이에 따르면, 암스테드는 이달 17일 오전 10시 30분 워싱턴스퀘어파크를 걷던 뉴욕대학교의 27세 관리자에게 1달러를 요구, 없다고 하자 폭행했다.   지난 2일에도 38세 피해자에게 1달러를 요구한 후 없다고 답하자 뒤통수를 가격했고, 5일엔 델런시스트리트에서 오후 12시 25분께 25세 피해자의 오른쪽 두상을 가격했다. 이후 또다른 44세 피해자의 얼굴을 5분도 되지 않아 가격했다.   지난달 24일 오전 2시엔 30세 피해자의 뒤통수를 가격 후 도주했다. 다음날 오전 10시 15분에는 리빙스턴스트리트 인근을 걷던 36세 피해자를 폭행했다.       지난 2월 12일엔 오전 11시 50분 엘리자베스스트리트를 걷던 30세 피해자를 폭행했다.   그는 재범자로, 지난 2021년 경범죄로 체포된 이력이 있다.   NYPD는 지난달 유니온스스퀘어 맥도날드 인근서 발생한 23세 여성 폭행 용의자도 수배중이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맨해튼 폭행범 폭행범 체포 맨해튼 여성 여성 폭행

2024.04.2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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