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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강, FIFA 후원에 이해충돌 논란…여자 챔피언스컵 파트너십 체결

여성 프로 축구 구단 3곳을 운영하는 미셸 강(한국명 강용미·66·사진) 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축구대회 후원을 계기로 공정성 논란에 휘말렸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지난 22일 FIFA와 강 회장이 이끄는 멀티구단 글로벌 조직 ‘키니스카(Kynisca)’가 ‘2026 FIFA 여자 챔피언스컵(Women’s Champions Cup)'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여성 프로축구 구단 3곳을 운영 중인 구단주가 FIFA 대회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는 것이 이해충돌에 해당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고 26일 보도했다.   가디언은 여자 챔피언스컵이 매년 6개 대륙 챔피언팀이 참가하는 FIFA 주관 대회라는 점을 강조했다. 해당 대회에 출전 자격을 가질 수 있는 구단의 소유주가 동시에 대회 후원사로 참여할 경우, 경기 운영과 심판 배정, 대회 관리 전반에서 공정성 논란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강 회장 측의 이번 후원이 향후 대회에서 특정 구단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특정 구단주의 대회 후원이 허용될 경우, 향후에도 이해충돌 논란이 반복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FIFA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런던에서 열리는 여자 챔피언스컵 참가 팀 가운데 강 회장 소유 구단은 포함돼 있지 않다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FIFA는 성명을 통해 “2026 여자 챔피언스컵 공식 파트너로 키니스카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올해 한해 진행되며, 키니스카의 후원은 여자 축구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편 미셸 강 회장은 헬스케어 컨설팅 업체 코그노산트(Cognosante)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다. 그는 2022년 미국여자프로축구리그(NWSL) 워싱턴 스피릿을 인수한 데 이어 잉글랜드 여자챔피언십 런던시티 라이어니스, 프랑스 올랭피크 리옹 페미닌의 구단주로 활동하고 있다. 강 회장은 2024년 11월 미국축구협회 여성 및 유소녀 프로그램에 5년간 3000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협회는 이를 계기로 '강 여성연구소'를 설립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챔피언스컵 이해충돌 여자 챔피언스컵 이해충돌 논란 여자 축구대회

2026.01.2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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