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있는 미국 시민권자에게 신변 안전 주의보가 내려졌다. 국무부는 19일 전 세계 모든 미국 시민권자는 "세계 곳곳에서 긴장이 고조되면서 미국의 이익과 시민권자에 대핸 폭력적인 행동이나 시위, 테러 공격에 대한 잠재적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면서 "평소보다 안전에 더 주의를 기울일 것"을 권고했다. 전 세계 미국 시민권자를 대상으로 한 신변 안전 주의보 발령은 드문 사례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대한 대응으로 중동 전역에서 시위가 발생하고 많은 시위대가 미국 외교 건물을 표적으로 삼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국무부는 레바논과 이스라엘에 대한 여행 주의보를 최고 단계로 격상하고 비긴급 연방 정부 인사와 가족 구성원의 출국을 승인한 바 있다. 국무부가 이번과 같은 신변 안전 주의보를 마지막으로 발령한 것은 2022년 8월로 당시 알카에다 지도자인 아이만 알자와히리가 살해되면서 지지자와 연계 테러 조직 등이 미국 시설이나 관련 인사, 일반 시민을 상대로 공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제기됐었다. 김병일 기자시민권자 신변안전 시민권자 신변안전 세계 시민권자 여행 주의보
2023.10.19. 11:25
연방 국무부는 여름 휴가 시즌이 시작되는 것과 때를 같이해 도미니카 공화국에 대한 여행 주의보를 발령했다. 국무부는 "도미니카 공화국 전역에 걸쳐 무장 강도, 살인, 성폭행 등 폭력 범죄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노란색 깃발 단계인 2단계 주의보를 내리면서 톱 캐리비언 유명 관광지로 향하는 여행자는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exercise increased caution)'고 경고했다. 국무부는 이런 위험에도 이곳을 여행하기 원하는 여행객은 상대적으로 치안이 좋은 리조트에 머물 것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산토 도밍고와 같은 도시 지역보다는 리조트의 치안이 훨씬 좋고 안전하다. 국무부는 또 도미니카 공화국에 머무는 동안 모르는 사람과 만나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면서 그 이유로 최근 그곳에서 데이팅 앱을 통해 만난 현지인으로부터 강도를 당한 미국인의 신고 사례가 있으며 다른 심각한 사건도 발생했다고 전했다. 국무부는 이외에도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은 미리 자신이 머무는 국가와 도시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트레블러 인롤먼트 프로그램(Smart Traveler Enrollment Program)'에 가입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김병일 기자도미니카 국무부 도미니카 공화국 국무부 도미니카 여행 주의보
2023.06.09. 14:43
6일 뉴욕시 5개 보로 전역에 폭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국립기상청(NWS)은 6일 저녁까지 뉴욕시에 홍수 경보 및 여행 주의보를 발령하고, 저지대 거주민들은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NWS는 “지하실에 거주하는 경우 폭우가 내렸을 때 높은 층으로 이동할 준비를 하고, 수심이 깊은 도로를 운전하거나 길을 걷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출퇴근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승무원들을 배치, 선로에 쓰러진 나무 등을 처리할 준비를 하고 있다. 주요 고속도로 차선 폐쇄, 페리 운항 중단 가능성도 있다. 김은별 기자주의보 뉴욕 뉴욕시 전역 여행 주의보 저지대 거주민들
2022.09.05.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