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원로목사회(회장 김영숙 목사)가 13일, 비엔나 소재 올네이션스 교회(담임목사 전진석)에서 월례회를 개최했다. 예배는 한정길 목사의 인도로 대표기도 방혜식 목사, 원로목사회 임역원들의 특송, 반주 김영란 사모, 봉헌인도 이현숙, 오옥희 사모, 광고 유흥태 목사, 축도 임종길(32대 회장) 목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편 23편 1-6장 말씀을 인용해 설교한 전진석 목사는 ‘여호와는 나의 목사시니’를 주제로 “다윗은 목동시절부터 하나님의 계획 아래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도록 이스라엘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았다”면서 “지친 영혼들을 푸른 물가로 인도하신 원로목사님들의 목회활동에 존경을 표하며 수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 목사는 “‘목회는 살얼음을 걷는 것이고, 성도는 하나님의 귀하고 영광스런 양’이라고 했던 한 원로목사님의 말씀이 떠오른다”면서 “교회, 삶, 가정에 위기가 찾아올 때 내 생각, 내 뜻이 아닌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 신실함으로 눈물의 목양을 해 나갈수 있도록 저를 위한 선배 원로목사님들의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영숙 목사는 “4년전, 부임한지 얼마 되지 않아 원로목사들을 초청해 준 전 목사님의 따뜻함에 고마운 마음을 간직하고 있다”며 이날 초청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원로목사회는 다음달 12일(화), 애난데일 소재 메시야장로교회(담임목사 한세영)에서 개최하는 월례회때 34대 총회를 진행한다. 이날 2023-2024년 주소록을 배포할 예정이다. 김영숙 목사(33대 회장)는 이날 회원들에게 고추장, 고춧가루, 깨소금 등의 선물을 전달하며 그간의 감사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문의: 301-752-5200 유흥태 목사 (총무) 주소: 4313 Markham St. Annandale, VA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여호와 목자 목사 원로목사회 선배 원로목사님들 담임목사 전진석
2023.11.13. 14:59
워싱턴지역원로목사회(회장 김영숙목사)가 지난 16일, 맥클린 소재 워싱톤한인교회(담임 김유진 목사)에서 8월 기도회를 개최했다. 예배는 유흥태 목사의 인도로 시작해 김택조 목사가 대표기도를, 김영란 사모가 반주, 고일찬 목사가 특송을 이어갔다. 이날 예배에서는 이덕균 목사가 설교자로 나서 ‘여호와의 말씀을 가감하지 말라’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박상철 목사(28대 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2부 순서에서 김유진 목사는 원로목사 회원들에게 환영의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와싱톤한인교회 성도들이 무더위 속에도 정성껏 준비한 오찬을 함께 하며 감사와 친교를 나눴다. 한편 다음 월례기도회는 다음달 12일(화) 오전 11시, 메릴랜드 게이더스버그 소재 워싱턴베다니장로교회(담임 김영진 목사)에서 열린다. 주소: 1201 Quince Orchard Blvd, Gaithersburg, MD 20878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여호와 말씀 회장 김영숙목사 원로목사 회원들 김유진 목사
2023.08.22. 14:01
워싱턴지역원로목사회(회장 김영숙목사)가 지난 24일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 류응렬목사)에서 새해 첫 월례회를 개최했다. 예배는 김영숙 회장의 인도로 대표기도 이덕균(부회장)목사, 원로목사회 33대 임역원들과 교회협의회 임역원들의 특송, 반주 김영란 사모, 봉헌인도 방국희, 박능복 사모, 광고 유흥태(총무)목사, 축도 박덕준(13대 회장)목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편 25편 12-13장 말씀을 인용해 설교한 류응렬 목사는 “ 자손들이 잘 되고 땅을 상속하는 은혜, 심령이 평강을 누리는 은혜가 삶속에 일어나기를 축복한다”며 “ 하나님을 경외할 때 만면에 미소가 넘치고 말 할때마다 감사함이 흘러 넘쳐 가정에도 천국이 임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하늘의 평강을 선물하는 원로목사회 어르신들이 되어주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복한다”고 말했다. 김영숙 회장은 “ 원로목사회의 100여명 회원들 중 대다수가 80세 이상 어르신들이다”며 “ 많은 분들의 봉사로 원로목사회가 33대까지 유지돼 온 것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증경회장 및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예배 후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식사기도(방해식 목사) 후,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제공한 선물과 오찬을 함께하며 새해 덕담을 주고 받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여호와 경외 회장 김영숙목사 원로목사회 어르신들 목사 원로목사회
2023.01.24. 14:59
성탄절 여호와 성탄절 여호와 증인 부부
2022.12.25. 20:41
교회의 성전은 주님이 성령으로 자리하신 곳이고, 하나님의 보좌를 향해 하늘문이 열린 곳이다. 영적인 영역을 인정하고 영적인 전쟁에 대비하고 사는 것은 인간 본성에서 원하는 것을 자각하여 근신하고 절제하는 삶이기도 하다. 나아가 자신의 생각과 마음과 그리고 삶의 향방까지도 독자적인 판단 이전에 자기 존재와 인생의 주인으로 인정해드린 주님이 인도하는대로 나아가기를 작정한 사람들이 기독교 신앙인이다.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 사람들보다 당연히 마음의 갈등이 더 민감하게 감지되고 그때마다 결단이 요구되는 신앙생활은 그럼으로 용기와 의리가 없이는 가능치 않다. 신앙 여정은 결코 우유부단하고 소극적인 사람들이 갈 수 있는 길이 아니다. 알곡과 가라지의 비유는 세상이 아닌 교회내의 사람들에 대한 가르침이어서 교회에만 출석하면 교인이 되는 현실에서 몇몇 교인들을 보고 기독교 신앙을 매도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영적인 세계에 대한 무지를 드러낼 뿐이다. 신앙인은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이심을 믿고 고백하는 사람들이어서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먼저 감사하며 주께 의지하여 다음 단계로 나아간다. 십수년 전 교회를 개척한다고 했을 때 단 한 사람의 이해나 지지를 얻기도 어려웠다. 맨땅에 헤딩하는 무모한 일이며 칭찬보다는 욕을 먹고 도마 위에 올린 생선토막처럼 온갖 수모를 당할 것이다고 점치는 이들이 더 많았다. 당연한 일이다. 그러기에 새로 교회를 세우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천사람이 만말을 하며 개척사역이 어렵다고 해도 주께서 사명을 주셨으면 그 가는 길에 함께 하실 것을 믿고 기쁘고 즐겁게 나아갈 수 있는, 소명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다. 온 나라사람들이 다 두려워하던 골리앗에 맞선 단아한 미소년 다윗이 멋진 말을 외쳤다: “너는 칼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개척사역은 아무 자원 없이도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아가는 일이다. 수년간 교회 개척을 위해 기도해온 목사님의 이름을 듣고, 자청하여 그 분을 만났다. 우리 성전에서 교회를 시작하도록 제안하기 위해서였다. 아무 조건 없는 제안에 한 가정 성도를 두고 기도하고 있던 목사님은 기도의 응답이라고 받아들였다. 젊은 목사님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면서 주께서 종려나무교회를 기억하시고, 그 사역자인 내게 감동을 주셔서 기도의 응답이 되게 하셨다는 생각을 하면 가슴이 뛴다.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기도문을 위한 문구가 아니고 진정한 고백이어야 한다. 설립예배를 하는 축사에서 진심으로 전한 개척교회 선배로서의 확신은 다음과 같은 내 믿음이었다: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은 개척교회를 시작하는 젊은 목사가 그 동안 꿈꾸며 기도한 사역의 내용들을 이미 성취된 것과 똑같은 기쁨으로 받으셨음을 믿는 것이다. 그러니 사람의 눈으로 하는 평가는 앞으로도 아무 의미도 없음이다. 격려하기 위해 하는 사람의 말이 아니고, 예수께서 하신 말씀에 근거한 믿음에서다. 목회자는 자신이 무엇을 하려고 하기보다, 하나님께서 자기를 통해 무엇을 하시려는 지에 초점을 맞추면 어떤 상황에서나 기대감이 생겨나고 부동의 평강을 유지할 수 있다. 한 지붕 두가족 살림이 쉬운 일만은 아닐지 모르나, “형제의 연합하고 동거함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라고 한 시편 기자의 말씀을 실제로 증거하며, 하나님의 동역자로 본이 되는 사역을 하게 되기를 소망한다. 종려나무교회와 새소망교회의 찬송과 기도가 함께 주의 보좌에 상달되어 주를 기쁘게 하는 두 교회가 되기를 기원한다. [종려나무교회 목사, Ph.D www.palmtreechurch.org] Kevin Rho
2021.10.15.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