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밀집 베데스다~뉴캐롤턴 연결 '눈앞'
수십 년간 지연을 거듭해온 메릴랜드주 퍼플라인 경전철 사업이 마침내 중대한 분수령을 넘었다. 한인이 밀집한 몽고메리 카운티와 프린스조지스 카운티를 동서로 잇는 마지막 레일이 공식 설치됐다. 5월 7일 웨스 무어 메릴랜드 주지사를 비롯한 주·연방 지도자들이 실버스프링 16번가 우드사이드 역사 예정지에 모여 마지막 레일 설치를 완료했다. 이로써 뉴캐롤턴에서 베데스다까지 총 16마일(약 26㎞)을 연결하는 전체 구간의 선로 부설이 마무리됐으며, 공사는 현재 약 90% 완료 단계에 이르렀다. 무어 주지사는 "이 행정부가 마침내 퍼플라인을 완성하는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공사 완료 후에는 차량 및 시스템 통합 시험 등 약 1년 반의 추가 작업이 진행되며, 승객 운행 개시는 2027년 말로 예정돼 있다. 완공 시 퍼플라인은 메트로 레드·그린·오렌지 라인, MARC, 암트랙과 연결되는 21개 역을 갖추게 된다. 한편 주 정부는 공사로 직간접 피해를 받은 인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에만 60개 업체에 60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했다. 실버스프링, 베데스다, 랭글리파크 등 한인 밀집 지역을 관통하는 노선인 만큼, 개통 시 한인 커뮤니티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속보팀베데스다 뉴캐롤 한인 밀집 실버스프링 베데스다 연결 눈앞
2026.05.08.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