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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재단, 연내 파운더스 서클 멤버 100명 유치 결의

KAF(Korean American Foundation/한인재단, 이사장 강창근)는 기부자가 50여명으로 늘어남에따라 지난달 28일 캘리포니아 클럽에서 '파운더스 모임'을 갖고 올해내로 100명의 '파운더스 서클'(Founders Circle)맴버를 유치하기로 결의했다.   지역사회를 위한 자선기금을 신뢰성있게 관리하는 한인사회 첫 ‘커뮤니티 파운데이션'으로 2018년 설립된 KAF는 10만불이상 기부자(파운더스 멤버) 100명을 모아 1천만불 인다우먼트 펀드를 조성, 비영리단체들에게 그랜트를 지급함으로써 커뮤니티 발전과 복지향상을 이룬다는 목적으로 활동을 펴고있다.     현재 파운더스 서클 멤버에는 데이빗리(제이미슨그룹회장), 강창근(엣지마인대표), 잔임(변호사), 김영석(3플러스로직 대표), 브라이언김(터보 에어 대표),이진우(M3 대표, PCB설립이사), 토마스한(치과의), 브라이언정(허브 시티보험 대표), 로빈김(한미장학재단및 KAFA이사) , 신영신(시니어센터 이사장), 영김(한인회 이사장), 양중남(전 코리아타운 플라자) 씨등 50여명이 참여해 있으며 기금은 700여만불이 조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KAF는 2021년부터 커뮤니티 각 비영리단체 지원사업에도 나서 지난 3년간 20개 단체에 116만불의 그랜트를 지원하기도 했다.  40여명의 멤버들과 게스트들이 참여한 이날 모임에는 특별 초대된 김영완 LA총영사와 최근 LAPD 임시국장으로 임명된 도미니크 최 국장도 참석, 한인사회 대표적인 커뮤니티 파운데이션이 빨리 정착되어 커뮤니티의 발전과 위상을 높혀줄 것을 당부하며 KAF활동을 격려했다.     강창근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커뮤니티에 큰 나무를 심어 새들이 깃들고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쉼터와 큰 버팀목을 만드는 것이 KAF의 목표"라고 밝히고 "비록 씨를 뿌린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많은 후원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곧 거목 모양의 커뮤니티 파운데이션을 조성할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말까지 100명의 파운더스 서클 멤버를 모으고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파운더스 서클 멤버십에 관심있는 한인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연락하면 된다.    한인재단 연내 서클 멤버십 한인재단 연내 한인재단 이사장

2024.03.0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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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개발호재’ 갖춘 연내 분양 단지 주목

개발호재는 부동산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로 꼽힌다. 특히 대규모 개발지역 지정, 지하철 개통 등 대형 개발호재는 수요를 지속적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받는다.     개발호재가 풍부한 지역은 미래가치가 높기 때문에 불황을 이겨내는 힘도 강하다. 개발이 진행되면서 훨씬 더 많은 배후수요와 유동인구를 품을 수 있어서다.     아파트뿐만 아니라 아파트 대체재로 인기가 높은 주거형 오피스텔 같은 경우에도 개발 진행에 따른 수혜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실제 개발호재의 힘은 분양시장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 8월 현재 기준 올해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 199.74대 1을 기록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가 적절한 예다. 이 단지가 이러한 청약 경쟁률을 보인 데는 단지 인근으로 영등포재정비촉진지구가 개발 중인 데다 오는 2023년 신안산선이 주변으로 개통이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를 눈여겨본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대형 개발호재를 갖춘 분양 단지들은 연내에도 수요자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개발호재는 진행 단계에 따라 가격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각종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평택시에서는 삼부토건이 경기 평택시 세교동 일원에 짓는 주거형 오피스텔 ‘지제역 삼부르네상스’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10층, 전용면적 47~59㎡, 총 180실 규모로 건립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세교지구는 주변으로 지제세교지구, 영신지구, 모산영신지구 등 다수의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입주도 한창 이뤄지고 있다. 추후 완성 이후에는 평택을 대표하는 신흥 주거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평택의 지식산업센터 분양 단지도 주목해 볼 만하다.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일원에는 세계 최대 규모 항만복합지원시설로 인증 받은 지식산업센터 ‘평택 오션센트럴비즈’가 분양된다. 지하 2층~지상 40층, 연면적 약 24만㎡ 규모로 지어진다. 경기경제자유구역인 포승 BIX지구, 자동차 클러스터와 수소복합지구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현덕지구가 가깝다. 국내 최대 자동차 화물 처리가 가능한 평택항만배후단지 조성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수도권에서도 대형 개발호재가 집중된 곳이자 ‘서울 옆세권’으로 자리잡은 풍무2지구에서는 대우건설이 8월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김포시 풍무동 풍무2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일원에 공급된다. 김포 골드라인 풍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며, 지하 4층~지상 10층, 1개 동 규모로 건립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전용면적 64, 67, 82㎡ 총 288실(6개 타입)로 수요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다. 단지는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한강시네폴리스 사업, 걸포4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예정) 등 대형 개발호재에 따른 수혜도 예상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도심에서 개발호재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분양 단지도 있다. 오버나인홀딩스(시행)는 8월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일원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아스티 캐빈'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8층~지상 18층, 전용면적 27~48㎡, 총 187실 규모다. 인근에는 삼성역과 신사역을 연결하는 위례신사선이 2027년 준공 목표로 진행 중이며, 송파 ICT보안 클러스터 복합개발,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 등을 비롯해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강남권 유일의 뉴타운 개발인 거여·마천 도시개발 등도 잇따라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집값 상승을 불러오는 교통호재의 한 축으로 자리잡은 GTX 호재 단지도 하반기에 분양된다. 두산건설은 8월 ‘삼신6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통해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 일원에 들어서는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2층, 6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456세대 규모이며 이중 178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는 지하철 1∙4호선 금정역이 가깝고 추후 GTX-C노선, 인덕원~동탄선 등이 계획돼 있어 교통망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지방에서도 분양이 이어진다. 롯데건설은 울산광역시 북구 산하동 일원에서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 생활숙박시설을 하반기 중 분양할 예정이다. 역대 롯데리조트 중 가장 큰 규모의 롯데리조트(예정) 내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43층, 3개 동, 전용면적 63~259㎡ 총 696실 규모다. 부산·울산·경남지역을 하나의 경제, 생활권으로 형성하는 ‘부·울·경 메가시티’ 사업에 따른 호재를 갖췄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개발호재 연내 대형 개발호재 각종 도시개발사업 지식산업센터 분양

2022.08.0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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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연내 3~4 차례 인상…3%는 넘지 않을 듯”

시장의 예상대로 26일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오는 3월 금리 인상 계획을 밝혔다.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종료와 함께 기준금리를 올리고 이르면 상반기에 대차대조표 축소까지 단행한다는 일정으로 본격적인 긴축기조로 대전환이다.   이에 대한 근거로 연준은 경제와 고용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코로나 확산과 공급망 문제 등이 하방 리스크지만 이를 극복하면 강력한 성장으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은 더 오래갈 수 있다며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전망치를 상향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가장 최근 금리 인상기였던 2015~2018년과 비교해 경제는 훨씬 좋은데 물가가 높다는 평가로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금리 인상이 단행될 수 있다는 새로운 전망이 나왔다.   증시를 겨냥한 “연준이 주목하는 부분은 한두 시장에 국한되는 건 아니다”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으로 시장은 급랭했다.   로욜라 메리마운트대의 손성원 교수는 “연준이 물가 잡기에 뒤처졌음을 깨닫고 긴축으로 새롭게 방향을 설정했다”며 “올해 하반기 금융시장은 고금리와 양적긴축이라는 이중고에 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달라진 FOMC 발표 성명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의 도입부는 팬데믹 이후 2년 가까이 사용돼 온 문장이 사라진 데서 가장 큰 차이를 드러냈다. 지난 2020년 4월 이후 모든 성명은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모든 정책을 사용해 완전 고용과 물가 안정 목표를 촉진할 것을 약속한다’는 문장으로 시작됐다.   그러나 이날 공개된 성명은 해당 문장 대신 ‘경제활동과 고용 지표는 계속 강화돼왔다’고 운을 뗐다. 이후 성명 내용과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을 통해 드러난 것처럼 3월 금리 인상이 예고되면서 성명의 도입부 변경은 팬데믹이 촉발한 이례적인 완화기조의 종식을 위한 신호탄으로 해석됐다.   고용과 관련해서는 ‘최근 몇 달간 견조하다’는 표현이 유지됐지만, 통화정책과 관련해서는 ‘인플레이션이 2%를 훌쩍 웃돌고 강한 노동시장으로, 위원회는 연방 기금금리 목표를 인상하는 것이 곧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표현이 새로 등장했다. 지난해 12월 성명에서 ‘인플레이션이 한동안 2%를 웃도는 상황’이라고 표현했던 것에서 물가 상황을 보다 엄중하게 인식하는 쪽으로 나갔다고 분석한다.       ▶금리 얼마나 올릴까   파월 의장은 앞으로 금리 인상이 당초 예상보다 더 많을 수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그는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아직 정해진 게 없다”면서도 “지난 2015년 시작된 금리 인상기 때보다 현재 경제가 훨씬 좋고 물가는 높다. 이는 정책속도에 주는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2015년 ‘제로’ 금리였던 시절 연준은 12월에 첫 금리 인상(0.25%포인트)을 단행한 뒤 2016년 한 차례, 2017년 세 차례, 2018년 네 차례 올린 바 있다. 최근 인플레이션 상황이 40년래 최고인 점 등을 고려해서 파월 의장의 발언을 음미한다면 시장에 알려진 대로 올 한해 3~4차례 인상보다 더할 수도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이날 파월 의장은 궁극적으로 물가는 다시 2%대로 내려갈 것이란 입장을 유지했지만 이를 막는 각종 리스크를 돋보이게 언급했다. 그는 “(물가와 관련) 물류난은 결국은 해결될 것이고 항구 적체 문제도 해결될 것”이라며 “그러나 우리가 알아낸 것은 이것이 생각보다 훨씬 오래 걸리고 높은 인플레이션이 더 지속할 수 있는 위험을 높인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금리 인상 전망과 관련, 손성원 교수는 “네 차례 인상해도 중립금리 예상치인 3%보다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연준이 보다 과감하게 나설 수도 있다”며 “다만 40년래 최고인 인플레이션과 오미크론 확산 사이에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매파 발언에 증시 ‘출렁’   증시는 이날 파월 의장의 발언 중 한 부분에 집중하며 약세로 반전했다. 투자자들이 주목한 부분은 “노동시장을 위협하지 않고도 금리를 인상할 수 있는 여지가 꽤 많다”는 파월 의장의 여유 있는 한 마디였다. 어쩌면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 더 여러 번 금리를 올릴 수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며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강 곡선을 그렸다.   오후 한때 500포인트 이상 치솟았던 다우 지수와 장중 최고 2% 이상 올랐던 S&P500 지수는 결국 하락 마감했고, 장중 3% 이상 급등하던 나스닥 지수는 겨우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CNBC는 외환중개업체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애널리스트의 해석을 빌어 파월 의장의 회견 직후 더 많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이 분명해졌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연준이 금리 인상 시작 후 대차대조표 축소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공표한 것도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금리 인상과 별개로 시중에 풀린 유동성을 거둬들이기 위한 대차대조표 축소는 증시에는 악재로 골드만삭스는 6월을 개시 시점으로 내다봤다.   연준의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 움직임에 이날 10년물 국채 금리는 1.88%까지 치솟으며 시장에 부담을 더했다. 파월 의장은 증시 변동성과 관련해 “실물경제가 중요하고 (연준의 정책목표인) 최대고용과 물가안정이 중요한 것이지 한두 개의 특정 시장을 보는 건 아니다”라고 선을 그어 투자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류정일 기자포커스 연내 인상 금리 인상 기금금리 목표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

2022.01.2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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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배달기사 3000명 채용"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가 장보기 배달 서비스 강화를 위해 배달 기사 3000명을 고용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현재 100명 정도인 배달기사 수를 대폭 늘려, 자사의 ‘인홈’(InHome) 가정배달 서비스 대상 지역 가구 수를 기존 600만 가구에서 연내에 3000만 가구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월마트는 배달에 100% 전기자동차를 활용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41개 주에 월마트가 보유한 전기차 충전소 1396곳을 활용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이 서비스는 월간·연간 서비스 요금으로 일정 액수를 내는 유료 서비스다.   가입하면 배달 물품 수령을 위해 집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   월마트에서 판매하는 스마트 도어락만 설치하면 배달원이 1회용 비밀번호로 집 문을 열고 부엌 안까지 들어와 식료품을 냉장고에 채워주는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한다. 배달 전 과정이 배달 기사의 가슴에 달린 카메라로 녹화되고, 집주인은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월마트는 배달 기사에게 기존 직원들보다 높은 임금을 주고, 철저하게 훈련시킬 계획이다.   월마트는 2019년 이 서비스를 출범한 뒤 점차 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월마트는 한때 매장 근무를 마친 점원들을 배달에 투입하는 등 가정배달 서비스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실험을 진행해 왔다.   로이터 통신은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직접 장보기를 꺼리는 대신 온라인 쇼핑을 선호하는 문화가 확산하면서 아마존, 홀푸드 등 유통업체들이 배달 사업을 앞다퉈 확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달기사 연내 연내 배달기사 가정배달 서비스 장보기 배달

2022.01.0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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