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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통일연대 연방의사당 포럼 개최

 미주통일연대 워싱턴(회장 김유숙)이 지난 3일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한미동맹 강화와 자유 평화통일을 위한 대규모 포럼을 개최했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이날 오후 12시-2시30분 연방 의사당내 컨크레셔널 오디토리엄 앤 아트리움에서 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위기 속의 기회, 한미동맹을 통한 자유 평화통일 실현’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됐다.   김유숙 회장은 “워싱턴 동포들이 미국의 심장부인 워싱턴의 연방의사당에 모여 통일에 대한 열망과 의지를 표출을 할 수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매우 기쁘며 더불어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서로 고민해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를 실현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한인 등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국제법 전문가로 국무부 국제형사사법대사와 리버티 대학 로스쿨 학장을 지낸 모스 탄 박사는 국무부 재임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중패권 전쟁이 격화되는 최근의 국제정세에서 무엇보다도 한미동맹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서인택 사단법인 통일을 실천하는사람들 공동 상임의장은 통일에 대한 강력한 비전과 신념을 공유하고 이와 연결되는 코리안 드림에 대해서도 강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미주통일연대 연방의사당 미주통일연대 연방의사당 미주통일연대 워싱턴 대규모 포럼

2025.05.0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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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의사당 철제 펜스로 둘러싸져

      연방의사당경찰국이 대선 결과에 불복하는 단체의 폭력시위에 대비해 연방의사당을 철제 펜스로 둘러쌌다.     연방의사당 경찰국은 2천명 이상의 정규 인력을 총동원하는 한편, 모든 연방정부 법집행 기관과 공조해 시위 대비 작전 계획을 수립했다.     비밀경호국(SS) 등은 최근 수년 동안 정치인 테러위협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도날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가 2차례나 발생하는 등, 대선 이후 폭동 수준의 시위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점치고 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관저인 매사츄세츠 애비뉴 선상의 내이벌 옵저버토리도 폭력 시위 대비용 철제 펜스가 이중으로 둘러싸졌다.   백악관도 경호 최고등급명령이 내려진 가운데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과 도날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투표일 심야에 머물며 개표를 지켜보는 장소인 워싱턴DC 하워드 대학과 플로리다 팜 비치 컨벤션 센터도 이중 삼중의 경비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다.     연방의사당경찰국과 SS는 내년 1월6일 소집될 대통령 선거인단 투표일과 1월20일 대통령 취임식에 맞춰진 시위진압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국에서는 이 기간 외에도 투표일 이후 일주 이상 테러나 대규모 시위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전하고 관련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연방의사당 철제 연방의사당경찰국과 ss 철제 펜스 연방의사당 경찰국

2024.11.0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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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건국전쟁’ 연방의사당 상영회

 연방의사당 건국전쟁 연방의사당 상영회

2024.04.1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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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다큐 '건국전쟁' 연방의사당 상영회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사진)’ 상영회가 다음 달 워싱턴DC 연방의사당에서 열린다.   한인 비영리단체(NGO) 한미연합회(AKUS·총회장 김영길)는 오는 3월 20일 오후 5시 30분 연방의사당 지하 방문자 센터에 있는 ‘사우스 오리엔테이션 시어터’에서 건국전쟁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미연합회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탄생 149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사단법인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미주지역 총회(총회장 김남수)와 함께 상영회를 준비했다.   영어 제목은 ‘The Birth of Korea’(대한민국의 탄생)이며, 영어 자막을 입히는 작업은 한미연합회가 맡았다.   장동신 한미연합회 사무총장은 “미셸 박 스틸(공화·캘리포니아) 연방 하원의원이 적극적으로 도움을 줬다”며 “200석 규모의 장소 대관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어 “뉴욕과 뉴저지, 애틀랜타, 메릴랜드, 시애틀, 휴스턴 등의 도시에서도 건국전쟁 상영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뉴욕 유엔본부에서의 상영을 위해 유엔 측 실무진들과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상영회에서 스틸 의원은 개회사와 폐회사를 통해 한미동맹의 의미를 강조할 예정이며, 김영길 총회장은 환영사에서 건국전쟁 상영회 개최 의의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영화 관람 직후에는 김덕영 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된다.   한미연합회 측은 상영회에 한미 정치인, 한국전 참전용사, 재미동포 등을 초청할 계획이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참석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연합회는 친 이스라엘 단체인 미·이스라엘 공공정책위원회(AIPAC) 모델을 참고해 한국과 미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설립됐다.연방의사당 건국전쟁 건국전쟁 상영회 사단법인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연방의사당 지하

2024.02.2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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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의사당서 열린 첫 '탈북민 관련 공연'

        여성 탈북자들의 실화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1인 연극 ‘나를 팝니다: 나는 북한에서 왔어요’가 지난 14일 연방의사당 사우스 오리엔테이션 극장에서 개최됐다.     연극은 북한 소녀 지선이 병환으로 죽어가는 어머니의 약값을 벌기 위해 그녀의 15번째 생일에 중국의 부자 노인에게 자신을 팔기로 결심하고 위험을 무릅쓰고 탈북했지만 더 끔찍하기만 했던 중국에서의 삶을 다루고 있다.     주인공 ‘지선’역을 연기한 한인 배우 백소라씨는 산후조리 중에 우연히 기아에 허덕이는 북한의 아이들, 탈북 자 문제를 접하고 관련 영상과 북한인권운동가 ‘이현서, 나의 일곱번째 이름’ 등 북한 관련 서적을 읽으며 직접 연극 대본을 집필 했다고 본보를 찾아 알렸다.   백소라 배우는 “엄마가 되고나서야 북한 아이들의 인권과 탈북자들의 위태로운 이야기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미국인들에게 북한은 핵무기, 김정은 만을 연상하지만 폐쇄적이고 고립된 채 살아가는 북한 사람들의 실생활에 대해선 정작 우리 조차도 모르고 있었다”며 탄식했다.       ‘나를 팝니다: 나는 북한에서 왔어요’는 2019년 국제인권예술페스티벌에서 호평을 받으며 북한의 인권, 탈북 문제를 국제사회에 알렸으며 전국 투어를 하며 북한의 실상을 알리던 중 연방하원 캐롤 밀러 의원의 초청으로 이날 공연이 무대에 올려졌다.     이날 공연에는 연방하원 캐롤 밀러 의원 및 연방의회, 주미한국대사관 관계자들을 비롯 각종 시민단체, 탈북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연극 공연을 성사시킨 OKN헨리 송 디렉터는 "이번 공연은 연방의회에서 열리는 첫 탈북민 관련 연극이라는 점에서 뜻깊다"면서 "앞으로 탈북민들의 실상을 알리는 각종 공연과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연방의사당 탈북민 연방의사당 사우스 탈북민 관련 이번 공연

2023.09.1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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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연방의사당 사태 단순가담자까지 색출 처벌

미국 사법당국이 지난해 1월 6일 발생한 연방 의사당 난입 사태와 관련, 단순 가담자까지 철저히 색출해 처벌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6일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연방법원 워싱턴DC 지원은 이날 연방 의사당 난입 사태와 관련해 기소된 시카고 교외도시 인디언 헤드 파크 주민 레티샤 빌헤나 페레이라(32)에게 구금 2주, 사회봉사 60시간, 500달러 배상, 보호관찰 3년을 선고했다.   페레이라는 당시 경보음이 울리는 연방 의사당에 승인 없이 들어가 행진하며 피켓 시위를 벌인 사실을 시인하고 지난 6월, 자신에게 부과된 경범죄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브라질 출신 이민자인 페레이라는 앞서 지난 4월 2일 자택을 찾아온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에게 "2020년 투표권은 없었지만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의 연설을 듣고 싶어 워싱턴DC에 갔다"고 진술했다.   그는 "그러나 광장에 모여있던 수많은 사람이 의사당을 향해 행진하기 시작해 정작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을 듣지는 못했다"면서 "사람들을 따라 의사당 안으로 걸어 들어갔다"고 말했다.   FBI 1.6 사태 태스크포스팀 수사관은 "페레이라는 사건 다음 날 누군가에게 '(사법당국이) 의사당 안으로 들어간 모든 사람을 색출해낼 것 같나'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수신자는 '슬퍼하지 말고 마음의 준비를 해라. 우리 모두 끝났다'는 답을 했다"고 전했다.   2020 대선 결과에 의혹을 품은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은 의회의 개표 결과 인증에 반대하며 워싱턴DC 연방 의사당 앞에 모여 시위를 벌이다 의사당 안으로 난입하는 사상 초유의 일을 벌였다.   시카고대학의 '보안 및 위협에 관한 시카고 프로젝트'(CPOST)팀은 의사당 난입 사태에 가담했다 체포된 사람 중 극우단체 소속은 12%에 불과하고 절대다수는 소속 단체가 없는 평범한 사람들이라는 분석을 내놓은 바 있다.   하지만 FBI는 의사당 폐쇄회로(CCTV) 카메라에 잡힌 동영상과 사진 등을 공개하고 시민 제보를 받아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시카고 선타임스는 1.6 사태와 관련해 일리노이 주에서만 지금까지 32명이 기소됐으며 이 가운데 21명이 유죄를 인정했고 3명이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고 보도했다.   전국적으로는 50개 주 출신 최소 900여 명이 기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총기를 들고 의사당에 난입한 텍사스주 민병대 소속의 가이 레핏(49)은 지난 8월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았다. 또 뉴욕시 경찰 출신 토머스 웹스터(56)에게는 지난달 1일 이 사태와 관련해 내려진 처벌 가운데 가장 무거운 징역 10년형이 선고됐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1일 보수 성향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2024 대선에서 승리하면 1.6 의사당 난입 사태와 관련해 처벌받은 모두를 사면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시카고=연합뉴스 김 현 기자연방의사당 단순가담자 의사당 난입 사태 태스크포스팀 의사당 폐쇄회로

2022.10.0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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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사] 연방의사당 지나는 '거북선'

   4일 워싱턴DC에서 열린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 '이순신 미주교육본부(이사장 김대영)'이 제작한 대형 거북선이 등장했다. 거북선이 연방의사당 건물을 뒤로하고 행진하고 있다.  진예영 인턴기자사진기사 연방의사당 거북선 연방의사당 건물 대형 거북선 독립기념일 퍼레이드

2022.07.0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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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의사당 난입 5년3개월 징역형 선고

지난 1월6일 부정선거를 항의하며 연방의사당에 난입했던 피고 한명에게 징역 5년3개월 징역형이 선고됐다.   5년3개월형은 이번 사건 피고 중 가장 높은 형량이다.   의사당 난입사건으로 지금까지 721명이 기소됐으며 65명이 선고받았다.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의 타냐 쳐트칸 판사는 피고 로버트 파머(54세, 플로리다 라르고 거주)에게 경찰관 다수를 공격해 부상을 입히고 의사당 기물을 파손한 혐의를 적용했다.   이날 시위로 5명이 사망하고 150만달러 이상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피고는 “내가 했던 일에 대해 진심으로 부끄럽게 여긴다”고 밝혔다. 법원에 제출된 증거 동영상에 의하면, 피고는 폭도의 선봉에 서서 나무 방망이를 휘둘렀으며 경찰을 향해 소화기를 난사했다. 또한 소화액이 소진되자 이 소화기를 경찰을 향해 던졌다.     파머는 판사에게 제출한 반성문을 통해 “도날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그의 최근들이 음모론을 퍼뜨린 것에 대해 배신감을 느낀다”고 전했으며 “트럼프 지지자들은 거짓말에 현혹돼 잘못된 짓을 벌였다”고 후회했다.   하지만 파머는 “시위 주동자들이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았는데, 나에게 5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하는 것은 가혹하다”고 반발했다.   의사당 유리창을 깨뜨렸던 피고 그레신 코트라이트(23세, 웨스트 버지니아 허리케인 거주)는 징역 1개월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내 인생에서 돌아갈 수 있는 순간이 있으며 그때이며, 이같은 어리석은 짓을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상원회의실 ‘의원 전용’ 표지판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고 “(훗날) 내 손주들에게 내가 여기 있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다”는 글을 남겼다. 하지만 피고는 지난 대선에서 투표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코트하우스는 이번 사건 피고 중 최연소자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연방의사당 징역형 연방의사당 난입 징역형 선고 의사당 난입사건

2021.12.1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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