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턴, 15년 연속 대학랭킹 1위
US뉴스&월드리포트가 2026 전국 대학 순위를 발표한 가운데, 프린스턴대학교가 15년 연속 랭킹 1위에 올랐다. 연구중심대학이자 큰 규모의 대학원을 가진 ‘내셔널 유니버시티’ 상위권 랭킹에 큰 이변은 없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프린스턴대학교에 이어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이 2위, 하버드대가 3위, 스탠포드대가 4위, 예일대가 5위를 차지했다. 다만 지난해 11위를 차지했던 시카고대학교가 6위를 차지했고, 공동 6위를 차지했던 듀크·존스홉킨스·노스웨스턴대학교는 7위로 밀려났다. 상위 10위권에 새로 진입한 학교는 없었으나, 캘리포니아공대(CIT)는 10위권에서 탈락한 유일한 학교였다. 지난해 CIT는 공동 6위에 올랐으나 올해 11위로 떨어졌다. 뉴욕에서는 코넬대가 12위, 컬럼비아대가 15위, NYU가 32위, 로체스터대가 46위, 스토니브룩대가 59위에 올랐다. 뉴저지에서는 프린스턴대 외에 럿거스대 뉴브런즈윅 캠퍼스가 42위, 럿거스대 뉴왁캠퍼스가 75위를 차지하는 등 순위권에 올랐다. 공립대 부문에서는 UC버클리가 1위(전국 15위), UCLA가 2위(전국 17위)에 올랐다. 이는 작년과 뒤바뀐 순위다. US뉴스&월드리포트는 전국 약 1500개 대학을 대상으로 17가지 평가 항목을 통해 매년 대학 순위를 정하고 있다. 순위는 ▶SAT 점수 ▶졸업률 ▶펠그랜트 보조금 수혜 학생 비율 ▶펠그랜트 보조금 수혜 학생 성적 ▶학생들의 학자금 대출액 ▶학생 대 직원 비율 등을 종합해 평가된다. 자세한 지역별 순위는 US뉴스&월드리포트 웹사이트(www.usnews.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프린스턴 대학랭킹 가운데 프린스턴대학교 연속 대학랭킹 대학 순위
2025.09.23.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