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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데오 갤러리아 퇴거 논란 해소…건물주, 리스 1년 연장 수용

 건물 소유주의 마스터 리스권 회수 과정에서 입주 업소들에 대한 일괄 퇴거 통지로 갈등을 빚었던 LA한인타운 로데오 갤러리아 몰 논란이 원만한 해결점을 찾았다.         쇼핑몰 소유주가 모든 임대권을 회수한 뒤, 기존 임대권자와 계약을 맺었던 업주들과 리스 계약을 1년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이로써 지난달 리스 종료 통지서〈본지 11월 24일 A-3면〉를 받고 퇴거를 걱정했던 업주들은 한시름 덜게 됐다.   관련기사 로데오 갤러리아 20여업소 퇴거 통보 날벼락 로데오 갤러리아 전 상가번영회장 권두안 법무사는 3일 “건물주 측이 최근 입주 상인들의 요구를 수용해 리스 계약을 1년 연장하기로 했다”며 “기존 임대권자와 계약을 맺었던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을 뻔했지만, 건물주 측이 좋은 제안을 해줘 고마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로데오 갤러리아 쇼핑몰 소유주는 CBB은행 박순한 이사장이다.     소유주의 관리업체 ‘K&C 프로퍼티 매니지먼트’는 지난달 20일 입주 상인들에게 “마스터리스 및 서브리스가 종료됐다. 30일 이내에 서브리스된 임대 공간을 비워야 한다”는 통지서를 보낸 바 있다. 그동안 임대권은 마스터 테넌트인 ‘퍼시픽 프로퍼티스 매니지먼트’가 갖고 있었다.   이후 입주 상인들은 재계약 가능 여부조차 몰라 혼란에 빠지기도 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로데오 상인 로데오 갤러리아 연장건물 소유주 입주 상인들

2025.12.0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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