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연휴를 맞아 음주운전 단속이 강화된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는 1일부터 시작해 노동절 연휴기간에 LA 카운티 전역의 고속도로와 일반 도로에서 음주 및 약물 운전 단속 캠페인을 펼친다고 발표했다. 단속 집중 기간은 1일 오후 6시부터 4일(월) 오후 11시 59분까지이다. CHP 측은 "술과 마약 관련 운전은 교통 사망이나 부상의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면서 "당사자 뿐만 아니라 도로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험에 빠지게 한다"고 말했다. CHP 측은 이번 단속 캠페인은 인접한 애리조나 공공안전국, 네바다 하이웨이 패트롤과 합동 작전으로 전개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노동절 연휴 기간에 주 전역에서 음주 운전 혐의로 체포된 운전자는 900명이 넘었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하면 100명 정도 감소한 수치다. 이 기간에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52명이다. LA 지역에서의 음주 운전 단속에는 CHP 외에도 LA 카운티 셰리프국, LA 경찰국 등 다수의 다른 단속 기관도 참여한다. 김병일 기자연휴기간 음주운전 노동절 연휴기간 음주운전 단속 단속 강화
2023.09.01. 11:20
독립기념일 연휴 3일 동안 LA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5000명을 넘었다. LA카운티 공공보건국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1만5413명이 새롭게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신규 사망자 수는 18명이라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확진 건수는 5865건이었으며 그 이튿날에는 6020건으로 늘었다. 독립기념일 당일인 4일엔 3528명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 2·3·4일 사망 건수는 각각 10건, 5건, 3건이었다. 이로써 팬데믹 이후 LA카운티 누적 확진 건수는 314만615건으로 불어났으며 사망자 수도 3만2361명으로 증가했다. 또한 카운티의 일일 양성 판정률의 1주간 평균치 역시 지난달 28일의 12.2%에서 1.5%포인트 상승한 13.7%를 기록했다. 가주 보건 당국의 보고 지연에 따라 4일 오후 4시 현재 LA카운티 내 코로나19 병원 입원 환자 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3일 기준으로 810명이 병원에서 코로나 치료를 받고 있으며 중환자 수는 91명이었다. 지난 1일 방역 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하위변종인 BA.4와 BA.5의 강력한 전파력으로 코로나 양성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더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진성철 기자연휴기간 코로나 연휴기간 코로나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코로나 양성자
2022.07.04. 2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