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남부 샌클레멘티를 지나는 열차 운행이 오늘(17일)부터 재개된다. OC교통국(OCTA)은 지난해 9월 폭풍과 높은 파도로 인해 발생한 샌클레멘티 남쪽 철로 지반 침식 이후 1300만 달러를 투입해 시작한 복구 작업이 끝나 열차 운행을 재개한다고 지난 13일 회견을 통해 발표했다. OCTA는 철로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메트로링크, 암트랙 남행 열차는 샌클레멘티까지, 샌디에이고에서 오렌지카운티로 오는 열차는 오션사이드까지만 운행하도록 조치했다. OCTA는 연방철도국과 함께 연 회견을 통해 향후 일부 구간의 철로 이전 공사 필요성을 가늠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이크 레빈 연방하원의원은 연방정부에 연구 기금 400만 달러를 신청해 놓았다고 밝혔다. 당국은 해수면 상승에 따라 침식이 가속화되면 해안가 철로 이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열차운행 남부 oc남부 열차운행 오렌지카운티 남부 열차 운행
2023.04.16. 17:49
암트랙(Amtrak)이 화물철도 파업 가능성에 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15일부터 전국의 장거리 노선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다. 14일 암트랙은 홈페이지에서 "화물철도 직원 협상이 지연돼 이번주 후반부터 서비스가 중단될 가능성이 있다"며 장거리 노선 운행 중단계획을 발표했다. 운행이 중단되는 장거리 노선은 뉴욕에서 시카고로 가는 레이크쇼어 리미티드, 마이애미까지 운행하는 실버스타 등이다. 다만 보스턴과 뉴욕, 워싱턴DC를 오가는 노스이스트 코리더와 근교 지선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암트랙은 열차 운행 중단으로 피해를 보는 고객에겐 전액 환불해주고 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열차운행 암트랙 암트랙 장거리 장거리 노선 열차 운행
2022.09.14. 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