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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김 후보의 선악 이민자 구별 유감" 한미민주당협회 성명서 발표

한미민주당협회(KADC)가 영 김 연방하원 공화당 후보를 비판하고 나섰다. KADC는 2일 성명서를 발표해 김 후보가 선거홍보 영상에서 한 발언의 문제를 지적했다. KADC가 지적한 발언은 4월 18일 공개된 30초 분량의 영상 '히어(Here)'에 나온다. 김 후보는 영상 중간에 "우리 가족은 미국 정부의 보조금을 받기 위함이 아닌 미국이 주는 기회를 원했기에 합법적으로 이민을 왔다"고 발언했다. KADC 측은 성명서를 통해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커뮤니티를 희생양으로 삼는 것이 쉬워지고 있는 현재 정치 환경에서 이민사회를 선한 또는 나쁜 이민자들로 구별 짓는 것은 우리 사회에 분단과 불신을 더욱 촉진시킬 뿐"이라고 전했다. 서류미비 이민자들이 매년 약 116억 달러를 미국 경제에 제공하고 있다는 통계를 인용하면서 '정부의 보조금'에 대한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에 대해 보도자료를 통해 "광고의 내용이 긍정적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내용만으로 공격을 하고 있다"며 "나는 우리 가족의 이민역사와 지난 세월 커뮤니티를 위해서 일해온 것들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조원희 기자 [email protected]

2018.05.03. 20:57

일사회 정기모임…영 김 후보 후원

지난달 25일 한식당 용수산에서는 일사회(회장 박철웅.오른쪽) 정기모임이 열렸다. 이날 한인 커뮤니티의 정치력 신장을 위한 사업 일환으로 39지역 연방하원 의원에 출마한 영김(왼쪽) 후보를 초청, 후원금을 전달했다.

2018.04.30. 19:55

영 김 선거 캠페인 사무실…무급 인턴·유급 직원 모집

연방하원 39지구에 출마한 영 김 후보 선거캠페인 사무실에서 인턴 또는 직원을 모집한다. 무급 인턴의 경우 폰뱅킹, 지역주민 유세, 보고서 작성, 중요 이슈 연구조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학점 인정과 추천서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유급 직원은 지역 정치 디렉터로서 방문유세 및 지지자 찾기, 유권자들에게 선거 관련 정보 제공, 사무 업무가 주어지며 운전면허증과 보험에 가입된 차량,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근무시간은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주당 최소 4일을 근무해야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714-623-3836)으로 하면 된다.

2018.04.30. 18:17

연방하원 출마 영 김 선거본부 오픈하우스

연방하원 39지구에 출마한 전 가주하원의원 영 김 후보가 라하브라에 선거본부(800 S. Beach Blvd. Suite C)를 마련하고 지난 21일 사무실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에드 로이스 의원, 미셸 스틸 OC수퍼바이저, 토니 래카커스 OC검사장 등 주류 및 한인 커뮤티니 인사들이 참석해 김 후보의 선거필승을 기원하며 지지를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이 김 후보와 함께 사무실 앞에서 함께 자리했다. ▶후원 및 자원봉사 문의: (562) 448-3003 [영 김 선거캠프 제공]

2018.04.26. 21:00

영 김 선거기금 모금 호조…1~3월간 60만6578달러 모아

연방하원 39지구에 출마하는 영 김(사진) 후보가 선거기금 모금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후보 캠프 측은 지난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1/4분기 기금모금 액수가 총 60만6578달러로 기대이상의 성과를 올렸다며 에드 로이스 하원의원의 뒤를 이을 최고의 후보자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김 후보 측은 캠페인 지출경비를 제외한 현금 46만6761달러를 가지고 6월 예비선거 막바지 캠페인에 돌입하게 됐다. 김 후보는 "기금의 대부분은 460명의 개인 기부자들로부터 모금된 것으로 정당을 떠나 폭넓은 지지에 나서준 데에 대해 감사드린다. 이제 시작일 뿐이다. 39지구 주민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강력한 목소리의 대변인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라하브라에 선거본부(800 S. Beach Blvd. Suite C)를 마련하고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김 후보는 오는 21일 오전 9시30분부터 정오까지 에드 로이스 의원 등 지역 선출직 공무원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사무실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한다. ▶문의: (562) 448-3003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

2018.04.12. 18:32

"영 김 후보를 연방의회로…" 전현직 단체장 후원 모임

39지구 연방하원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영 김 후보를 후원하는 LA동부지역 전현직 한인 단체장들의 모임이 지난 27일 신원 중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현, 조시영, 손혜숙, 데이비드 김, 이동섭, 은석찬, 이효환, 신기효, 잔 리씨 등 9명의 전현직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영 김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저에 대한 여론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지만 20여 명의 후보가 출마한 상황이라 방심하지 않고 6월 5일 중간 투표까지 전력을 다하겠다"며 "지역 유지들의 뜻을 받들어 한인사회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전현직 단체장들은 한인 정치력 신장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영 김 후보가 반드시 연방하원의원에 당선될 수 있도록 최대한 후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재현 전 LA평통회장은 "이곳은 한인 김창준씨가 연방하원의원을 지낸 지역"이라고 소개하고 "꼭 당선되기를 한마음으로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영 김 후보는 이날 모임에서 후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표시하면서 반드시 당선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황인국 객원기자

2018.04.04. 17:38

영 김 펀드레이징 행사 잇딴 성황

연방하원에 39지구에 출마하는 영 김 후보의 기금모금 행사들이 지난주 오렌지카운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3일 어바인 매리엇호텔에서 킥오프 펀드레이징 행사에는 에드 로이스 하원외교위원장을 비롯해 주류 및 한인 인사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24일에는 애너하임 미주비전교회에서 후원의 밤 행사가 열렸다. 가수 김범수의 특별 공연이 펼쳐진 가운데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영 김 후보가 한인 커뮤니티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하고 있다. [영 김 캠프 제공]

2018.03.26. 18:32

영 김 라이벌 후보 불출마…제이 첸 "민주당 위한 결정"

한인후보 영 김과 연방하원 39지구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던 민주당의 제이 첸 후보가 불출마를 선언했다. 첸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개인적인 야망을 제쳐놓고 선거에서 물러나는 것이 민주당의 의석 탈환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고 불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현재 9명의 민주당 후보와 7명의 공화당 후보가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대로 가다간 11월 본선에 공화당 후보 두 명이 진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민주당연방하원캠페인위원회(DCCC) 측은 "제이 첸은 앞으로도 자신의 커뮤니티와 진보적 의제들을 싸울 것이므로 밝은 미래가 있다"며 불출마 선언을 환영했다. 제이 첸은 2012년에 에드 로이스 의원을 상대로 민주당 후보로 39지구에 출마했으나 15% 포인트의 큰 차이로 패배한 바 있다. 에드 로이스 의원이 은퇴를 선언하면서 15여 명의 후보가 출마에 나섰으며 이 중에 한인 영 김 전 가주하원의원은 로이스 의원의 공식지지를 받은 상태다. 조원희 기자 [email protected]

2018.03.13. 23:17

영 김, OC서 잇따라 기금 후원행사

연방하원 39지구에 출마한 영 김(사진) 전 가주하원의원을 위한 선거기금 후원 행사가 잇따라 OC에서 개최된다. 지난 1일 OC선거관리국에 공식 후보 등록을 마친 영 김 후보는 킥오프 펀드레이징 행사를 오는 23일 오후 6시(VIP리셉션은 오후 5시30분부터) 어바인 메리엇 호텔(18000 Von Karman Ave.)에서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에드 로이스 하원외교위원장을 비롯해 션 스틸 전국공화당가주대표위원 등 주류 및 한인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 티켓은 칵테일 리셉션 500달러, VIP리셉션 1000달러이며 예약 문의는 전화(949-474-6930)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이어 24일 오후 6시부터는 애너하임 미주비전교회(2536 W. Woodland Dr.)에서 영 김 후원의 밤 행사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김범수씨가 특별 공연에 나서며 7시부터 저녁 만찬이 시작된다. 1인당 최소 200달러에서 최대 2700달러까지 선거기금 후원을 통해 행사에 참석할 수 있다. 후원 문의 및 예약은 전화(714-443-3500, 213-446-0486)로 하면 된다. 박낙희 기자

2018.03.13. 18:25

한인 여성 첫 연방하원 도전 영 김 후보 북가주 후원회

한인 여성으로는 첫 번째로 연방 하원의원(가주 제39지구)에 도전하는 영 김 전 가주 하원의원 후원회가 북가주에서 열린다. 영 김 후원회(위원장 정승덕) 주관으로 오는 28일 오후 6시 랜초 콜도바 소재 레드 알코브 레스토랑에서 기금 모금을 위한 리셉션이 개최된다. 영 김 후보는 하원 외교위원장으로 대표적인 지한파 의원인 에드 로이스 연방 하원의원 보좌관으로 오랜 시간 활동해 왔다. 지난 2014년에는 가주 하원의원(65지구)에 당선돼 의정활동을 하기도 했다. 은퇴를 선언한 에드 로이스 의원의 지지를 얻어 출사표를 던진 영 김 후보는 “그동안 마이크 혼다 또는 에드 로이스 의원과 같은 지한파 정치인들을 통해 한인들의 목소리를 전했다면 이제는 한인이 직접 의회에 나가 더 큰 목소리를 내야 할 때”라며 “의회에 나가 한미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교량 역학을 하고 싶다”고 한인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영 김 후보는 한인 최초로 연방 하원에 당선됐던 김창준 전 의원에 이어 26년 만이자 한인 여성 정치인으로는 처음으로 연방 의회 진출을 노리고 있다. ▶주소: 10971 Olson Dr, Rancho Cordova ▶문의: (408)892-1188 최정현 기자

2018.03.05. 14:29

연방하원 후보 영 김 라이벌은 제이 첸

제이 첸 후보가 39지구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출마를 선언하면서 영 김 후보의 강력한 경쟁자로 떠올랐다. 현재 마운트 샌안토니오칼리지 이사로 재직 중인 첸 후보는 부동산 투자 사업을 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하시엔다 라푸엔테 통합교육구 교육위원이었다. 2012년 에드 로이스 현 의원에 맞서 민주당 후보로 나섰으나 15%의 큰 격차로 패배했다. 첸 후보는 OC레지스터와 인터뷰에서 "민주당 후보 중 39지구 선거에 출마한 사람은 나뿐이며 교육위원 선거에서 승리한 사람도 나뿐이다"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자신이 지역구에서 나고 자랐으며 중국어와 스패니시를 구사한다는 점도 덧붙였다. 특히 아시아 인구와 라티노 인구 합쳐 65%를 넘어서는 39지구에서 이길 수 있다는 심산이다. 폴리티컬데이타에 따르면 현재 이 지역 유권자는 총 36만6574명이며 민주당원이 12만5849명, 공화당원이 13만1013명이다. 첸 후보는 "결국 선거는 유권자들이 지역구에서 활동을 오래하고 지역구를 잘 아는 후보를 선택하게 될 것"이라며 "그래서 내가 최적의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첸 후보가 나서면서 39지구 민주당 후보를 위한 경선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소아과 의사 마이 칸 트랜, 전 과학 교수 필 자노윅스, 전 보좌관 샘 자말, 로토당첨으로 유명한 자선사업가 길 시스네로스 등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공화당에서도 전 다이아몬드바 시장 밥 허프, 라미라다 시의원 앤드루 사레가, 전 OC수퍼바이저 숀 넬슨 등이 김 후보와 경쟁하는 중이다. 39지구는 전통적으로 공화당 지역이었으며 에드 로이스가 무려 26년간 의원직을 이어온 곳이지만 최근 '민주당화' 경향이 뚜렷하게 보여서 김 후보에게 쉽지 않은 선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6년 전까지만 해도 공화당 유권자가 민주당 지지자보다 8%p 많았으나 격차는 이제 2%p로 줄어들었다. 2016년 대선에서는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당시 공화당 후보를 8%p 차이로 누르기도 했다. 한편 영 김 후보는 선거 캠페인 출범식과 선거 기금 후원의 밤 행사를 연다. 홍명기·토마스 정 공동위원장이 주관하는 행사는 30일 오후 5시30분부터 아로마센터 5층에서 열린다. 7시30분 이후로는 호스트 커미티를 위한 만찬 행사가 이어진다. 전화예약을 해야 참석할 수 있다. ▶문의:(213) 446-0486 조원희 기자 [email protected]

2018.01.23. 22:29

영 김 후보 라이벌은 '로토 당첨' 억만장자

한인 후보 영 김이 출마를 선언한 가주 39지구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이색 후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메가밀리언 복권에 당첨되면서 하루아침에 억만장자가 된 길 시스네로스 후보다. 과자제조사인 '프리토레이'에서 물류매니저로 일하던 그의 삶은 지난 2010년 복권 한 장으로 순식간에 바뀌었다. 시스네로스의 당첨금은 자그마치 2억6600만 달러. 이후 시스네로스 부부는 라티노 학생들의 교육을 위한 비영리단체를 만들고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사회사업에 힘써왔다. 시스네로스 후보는 이미 2017년 7월 당시 에드 로이스 현역 의원에 도전하겠다고 밝히면서 일찌감치 출마의사를 밝혔다. 해군예비역인 그는 이미 진보성향 예비역 단체인 '보트베츠'의 지지도 받은 상태다. LA타임스와 인터뷰를 통해 "에드 로이스는 지역구를 위해 일하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특히 오바마케어 폐지에 투표한 점을 비판했다. 시스네로스는 2008년까지는 공화당원이었다. 하지만 공화당이 지나치게 이념적이 되는 것을 경계해 민주당 지지로 돌아섰다. 그는 "미국은 다양성이 숨 쉬는 국가지만 현재 공화당은 포용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풀러턴, 요바린다, 부에나파크 등을 포함하는 39지구에 도전하는 민주당 후보는 시스네로스 외에도 또 있다. 소아과의사 마이 칸 트랜과 교육 컨설턴트이자 전 대학교수 필 자노윅스다. 영 김 후보에 맞서는 민주당 후보로 누가 떠오를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조원희 기자 [email protected]

2018.01.12.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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