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밀레니엄뱅크(행장 허홍식)가 연방정부로부터 약 8000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받았다. 이 은행의 지주회사인 NMB 파이낸셜 코퍼레이션이 7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뉴밀레니엄뱅크는 연방 재무부 긴급자본투자프로그램(ECIP)을 통해 7906만2000달러의 자금을 수령했다. 이를 위해 은행 측은 1주당 1000달러의 우선주 7만9062주를 신규 발행했다. 은행 측은 “수령한 자금은 기본자본금(Tier 1 Capital)에 편입시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처 제한이 없고 상환 기간이 없는 영구적 지원금”이라고 설명하고 “한인 경제 및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안정적인 자본금이 확보된 만큼 개별 융자 상환액을 2000만 달러 이상까지 확대하고 대출금리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14년 한인 투자자들이 인수한 뉴밀레니엄뱅크는 뉴저지 포트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3월 31일 현재 자산 5억6000만 달러, 대출 3억8000만 달러, 예금 5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3월 30일 개설한 둘루스 지점(점장 캐런 김)을 포함해 뉴욕·뉴저지·조지아주에서 9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텍사스주 댈러스, 워싱턴주 시애틀 등에 대출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뉴밀레니엄뱅크 지원금 영구적 지원금 은행 측은 뉴저지 포트리에
2022.06.08. 15:58
뉴밀레니엄뱅크(행장 허홍식)의 지주회사 NMB Financial Corporation은 7일 연방 재무부 긴급자본투자프로그램(ECIP)을 통해 7906만2000달러의 자본금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주당 1000달러의 우선주 7만9062주를 연방 재무부에 신규 발행했다. 뉴밀레니엄뱅크는 지원받은 자금을 기본자본금(Tier 1 Capital)으로 사용하게 된다. 뉴밀레니엄뱅크는 “사용처 제한이 없고 상환 기간이 없는 영구적 지원금”이라며 “한인 경제 및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정적인 자본금이 확보된 만큼 뉴밀레니엄뱅크는 개별 융자 상환액을 2000만 달러 이상까지 확대하고 대출금리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4년 한인 투자자들이 인수한 뉴밀레니엄뱅크는 3월 31일 현재 자산 5억6000만 달러, 대출 3억8000만 달러, 예금 5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SBA·부동산 융자·홈 모기지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욕·뉴저지·조지아주에서 9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텍사스주 댈러스, 워싱턴주 시애틀 등에 대출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뉴밀레니엄뱅크 지원금 영구적 지원금 재무부 긴급자본투자프로그램 사용처 제한
2022.06.07.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