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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호 일대 복합개발 추진에 들썩이는 속초시, 관광도시 넘어 ‘생활도시’ 전환 기대감

 속초시 아파트 시장이 재조명받고 있다. 영랑호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개발 사업이 추진되면서 일대 주거 가치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서다. 여기에 철도망 확충 등 굵직한 교통 호재까지 예정되며, 속초시가 주거 기능을 갖춘 생활도시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속초시에 따르면 영랑호 관광단지 조성 사업은 약 131만8,436㎡(약 40만 평) 부지에 총 사업비 1조376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민간투자 사업이다. 생태공원을 보존한 녹지 공간을 기반으로 호수 전망대, 스포츠센터, 대규모 수영장, 뮤지엄, 스포츠&조각공원, 야외식물원(초화원) 등의 다양한 문화·체육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약 6조2,000억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연간 2,00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해당 사업을 통해 북부권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거 환경 개선 효과도 예상되면서, 속초시 주거 단지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는 분위기다. 현재 속초시에 굵직한 철도 호재가 다수 예정돼 수도권과 지방 주요 도시로의 광역 교통망이 확보된 점도 이 같은 분위기에 힘을 싣는다.   동서고속화철도(춘천~속초), 동해북부선(강릉~속초~제진) 등 강원권 주요 철도망 구축사업이 대표적이다. 속초시가 주요 경유지로 포함된 만큼 사업이 완료되면 부산, 울산 등 동해안 주요 도시와 용산 등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이를 통해 속초시가 기존 관광 중심의 도시 이미지를 벗고 주거·문화·자연 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주여건 개선에 따른 실거주 수요는 물론 서울 거주자의 세컨드하우스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다는 평가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영랑호 일대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개발과 철도망 확충은 외부 인구 유입과 지역 가치 상승을 견인하며 일대 주거 여건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속초시가 관광·주거·생활 기능을 아우르는 거점 도시로 도약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힐스테이트 속초’가 대표적인 주거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대형건설사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04㎡ 총 92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영랑호까지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관광단지 조성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영랑호를 비롯해 청초호, 동해바다, 설악산 등 풍부한 자연환경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어 쾌적한 주거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중앙초, 속초해랑중 등이 인접해 자녀들이 도보로 안전하게 통학 가능하며, 속초중앙전통시장과 설악로데오거리 등 상권 이용도 편리하다. 이와 함께 속초시청, 속초의료원, 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 속초문화예술회관 등 주요 공공·문화시설도 가깝다.   아울러 단지는 서울 분양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홍보관에서는 수도권 거주자를 비롯해 세컨드 하우스 수요자와 법인 고객 등을 주요 대상으로 교통망 확충 계획과 지역 개발 사업, 생활 인프라 확장 계획 등 관련 내용을 안내한다. 이를 통해 속초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장기 체류형 주거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알린다는 구상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속초’ 서울 홍보관은 서울 양재역 인근에 위치하며, 단지는 2026년 6월 준공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생활도시 관광도시 속초시 주거 영랑호 관광단지 속초시 아파트

2026.03.2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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