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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의 삶 발레로 재현…문화원, 콘텐츠 상영회 첫 작품

광복 80주년 기념 공연예술 콘텐츠 상영회 '예술의전당 시리즈'의 첫 작품인 창작 발레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포스터)이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 LA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 아리홀에서 상영된다.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은 한국 근현대사의 영웅 안중근 의사의 삶을 전막 발레로 그려낸 작품으로 발레를 통해 영웅의 삶과 인간적 면모를 동시에 조명한다.     2015년 초연 후 2021년 재창작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으며 하얼빈 의거와 의병 전투 장면을 확장하고 새로운 음악과 안무로 작품성을 강화했다.   안무는 국립발레단 전 상임안무가 문병남이 맡았으며 대본과 연출은 양영은 성균관대 교수가 담당했다. 무대에는 윤전일, 이동탁, 김지영, 박예은, 곽화경 등 국내 정상급 무용수들이 출연해 영웅의 고뇌와 인간적 갈등을 드라마틱하게 풀어낸다. 특히 안중근의 어머니 조마리아 역에는 김순정 성신대학교 무용과 교수가 재출연해 더욱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오후 7시 상영에 앞서, 6시 30분에는 LA 출신 발레리나 스테파니 김의 해설이 진행된다. 스테파니 김은 LA 오페라, 로마 오페라 극장, 코첼라, 메트 갈라 등 세계 주요 무대에서 활동했으며 최근 뮤직비디오 안무로 국제상을 받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소: 5505 Wilshire Blvd. LA   ▶문의: (323)936-7141안중근 문화원 안중근 의사 문화원 콘텐츠 영웅 안중근

2025.09.2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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