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시가 지난 2016년부터 다운타운 일대에서 운영해 온 순환셔틀 'FRED(Flexible Rideshare for Economic Development) 서비스'가 지난 1일부터 전면 중단됐다. '서킷(Circuit)'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는 이 서비스는 도심과 주변 지역 주민들이 저렴한 요금으로 단거리 이동할 수 있도록 운영돼 왔다. 그러나 최근 시 예산 부족으로 인한 서비스 축소 계획에 따라 폐지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FRED 서비스는 2016년부터 운행을 시작했고 5번 프리웨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도심 북쪽으로는 로렐 스트리트부터 남쪽으로는 식스비 스트리트까지 운행해 왔다. 승객 1인당 요금은 2달50센트로 비교적 저렴해 로컬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로부터도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박세나 기자다운타운 예산부족 다운타운 순환 예산부족 여파 운행 중단
2025.07.10. 20:53
샌디에이고 통합교육구가 막대한 예산부족 사태에 직면, 직원해고 등 비상대책이 불가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발표된 바에 따르면 이 교육구의 예산 부족분은 약 9370만 달러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LA 통합교육구에 이어 가주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의 이 교육구가 이같이 예산부톡 사태에 직면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팬데믹 기금이 대부분 소진됐기 때문이라고 관계자들은 말하고 있다. 교육구 측은 일단 학생들의 수업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부분부터 예산을 감축할 계획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수업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인원까지 감원해야 할 상황이 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샌디에이고 통합교육구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 교육구에는 현재 1만3559명의 직원이 고용돼 있고 이중 교사는 6000명 정도이다. 관계자들은 인원감축이 시작된다면 현 인원의 약 10% 정도가 해고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통합교육구 예산부족 sd통합교육구 예산부족 대규모 인원감축 샌디에이고 통합교육구
2024.02.27.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