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비치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공에 맞아 눈을 심하게 다친 남성이 140만 달러를 배상받게 됐다. 오렌지카운티 민사법원에 따르면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 직원인 토머스 그레이엄은 2024년 6월 롱비치 하트웰 골프코스(Heartwell Golf Course) 내 카페에 있던 중 사고를 당했다. 당시 잔디깎이 기계가 골프공을 시속 약 200마일 속도로 튕겨냈고, 공은 카페 유리문을 산산이 부수며 파편이 그레이엄의 왼쪽 눈에 박혔다. 이 사고로 그레이엄은 왼쪽 눈에 영구적인 손상을 입었으며, 유리 파편은 왼쪽 팔과 다리에도 부상을 입힌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장을 운영하는 아메리칸 골프 코퍼레이션(American Golf Corporation)은 과실이 있었음을 인정했지만, 부상 정도와 손해 규모에 대해서는 이의를 제기했다. 회사 측 변호사는 이번 판결에 대한 입장을 즉각 밝히지 않았다. 그레이엄 측 변호인단은 골프장이 안전 장치가 없는 오래된 잔디깎이 장비를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골프공이 튀는 것을 방지하는 디플렉터(deflector) 장치가 없었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또한 변호인단은 골프장이 위험한 시간대에 잔디 작업을 진행했고, 작업 전 주변 골프공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으며, 고속으로 공이 튀어 나갈 수 있다는 경고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작업 중 위험 구역에서 이용객을 대피시키지 않은 점도 과실로 지적했다. 사고 이후 그레이엄은 각막과 시신경에 영구 손상을 입어 지속적인 통증과 기능 저하, 눈 충혈, 심한 두통을 겪고 있으며 일부는 편두통으로 악화되기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상으로 인해 그레이엄은 생활 방식에도 큰 변화를 겪었으며, 만성 통증과 후유증으로 인해 이전보다 여가 활동을 즐기기 어려운 상태라고 변호인단은 밝혔다.골프 손상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 영구 손상 배상 판결
2026.03.26. 15:28
밸런타인데이 주말, 별거 중이던 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오렌지카운티의 한 남성이 기소됐다. 오렌지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월 14일 오전 6시 30분쯤 샌후안 카피스트라노의 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당시 한 여성은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에 전화를 걸어 “형부가 아내를 살해했다고 말했다”고 신고했다. 출동한 보안관들은 해당 주택에서 혈흔이 묻은 채 밖으로 걸어 나오는 60대 남성을 발견했다. 집 안 차고 바닥에서는 50대 여성이 피를 흘린 채 숨져 있었으며, 검찰은 피해자가 흉기에 여러 차례 찔려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에 따르면 두 사람은 약 30년간 혼인 관계를 유지했으나, 최근 약 10년간은 별거 상태였으며 같은 집에서 함께 거주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피의자가 밸런타인데이 주말 동안 아내가 다른 남성과 만날 계획이 있다고 믿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피의자는 사건 직후 자해로 추정되는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은 뒤 체포됐다. 피의자는 살인 1건과 흉기 사용 가중처벌 혐의로 기소됐으며,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대 무기징역을 포함해 26년 이상의 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피의자는 현재 Orange County Jail에 100만 달러의 보석금으로 수감돼 있으며, 다음 달 뉴포트비치의 하버 저스티스 센터에서 첫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당국은 정확한 범행 경위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AI 생성 기사남자 결혼 살인 1건 오렌지카운티 검찰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
2026.02.20. 14:56
70대 노부부와 애완견이 모두 참수된 채 발견된 가운데 해당 사건의 용의자가 이들 부부의 아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10일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은 보도자료를 통해 9일 발생한 사건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셰리프국은 9일 오전 산후안 카피스트라노 지역에서 ‘가정 내 폭력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고 70대 노부부와 이들이 기르던 애완견이 모두 목이 잘려 숨진 것을 확인했다. 셰리프국은 얼마 후 인근에 ‘피투성이의 남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그를 추격했다. 그는 한 보수 관리원을 쫓아갔고 그가 몰던 골프 카트를 훔쳐 계속 달아났다. 경찰은 골프 카트를 타고 도주하던 이 남성을 포착했고 이후 체포 과정에서 최소 한 명의 경관이 용의자에게 총을 쏜 것으로 확인됐다. 용의자는 소방 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셰리프국은 “수사 결과 두 피해자가 용의자의 부모였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했다. 셰리프국은 두 건의 살인 혐의를 적용해 구치소에 수감할 계획이며 추가 수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건의 피해자는 로널드(77)와 앙투아네트 거드빌(79) 부부로 확인됐다. 용의자는 아들 조셉 거드빌(41)이다. 셰리프국은 이 사건과 관련해 제보할 사람은 전화(714-647-7000), 혹은 인터넷(ocsheriff.gov/occrimestoppers)을 통해 연락달라고 당부했다. 김영남 기자 [[email protected]]노부부 애완견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 캘리포니아 참수 도주 피투성이 노부모
2024.07.11. 15:05
산행에 나섰던 60대 요바린다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브레아 지역 카본 캐년리저널 공원에서 실종 신고가 된 제프리 모턴(63)가 이틀간의 수색 끝에 지난달 31일 시신으로 발견됐다. 셰리프국은 전날인 30일 오전 2시 30분쯤 모턴이 집을 나섰고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모턴은 종종 이른 새벽 산행에 나서 해가 뜰 때쯤 귀가하지만 이날은 시간이 늦도록 집에 돌아오지 않아 실종신고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 당일부터 수색을 시작한 셰리프국은 다음날 공원 건너편 브레아힐스 애비뉴 코너에서 모턴의 차를 발견했으며, 공원에서 숨진 모턴을 발견했다. 당시 그는 셀폰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였다고 당국은 전했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현재 모턴의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검시국에서 조사 중이다. 장수아 기자카본공원 산행 카본공원 산행 새벽 산행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
2023.01.02. 19:50
코스타메사 베이커 스트리트의 55번 프리웨이 밑으로 설치된 배수관 속에 사람 유해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관계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은 가주교통국(Caltrans)과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가 지난 17일 해당 파이프가 막혀 이를 뚫는 과정에서 쏟아져 나온 토사 속에 사람 유해로 보이는 물체를 발견하고 검시관에게 확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주교통국 관계자는 18일 오전 9시 30분경 로봇 카메라를 이용해 관 속을 들여다보고 사람 유골로 보이는 것을 찾았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현재 보다 정확한 상황 파악을 위해 물을 흘려 관을 막고 있는 토사 제거 작업을 하고 있는데 토사 잔해물이 걸려 진공 장비까지 동원돼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배수관은 넓이가 26인치 정도여서 사람이 충분히 타고 올라갈 수 있으나 속으로 들어갈수록 폭이 좁아지는 형태로 알려졌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 측은 현재로서는 범죄와 관련한 어떤 증거도 없다고 밝혔다. 디지털본부 뉴스랩 박경은프리웨이 배수관 프리웨이 아래 사람 유해로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
2022.10.19. 14:35
스탠톤 지역에서 피자 배달 중이던 배달원이 주민 싸움을 말리다 총격을 맞고 사망했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7시 21분쯤 레수 애비뉴와 샌타로잘리아 스트리트 인근에서 사건이 발생했다. 피자 배달 중 그룹의 남성이 76세 피해자가 폭행당하는 것을 보고 도우려다 되려 총격을 맞고 쓰러졌다. 피자 배달원 후안 크리스탈리나스(49·샌타애나)와 76세 피해 남성 모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크리스탈리나스는 사망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에서 4명의 히스패닉 또는 백인으로 보이는 남성들이 경찰 도착 전 현장을 떠났다"며 "현재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라고 말했다. ▶제보: (714)647-7000 디지털부배달원 폭행 배달원 후안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 경찰 도착
2022.06.29. 13:52
라구나우즈 대만계 교회 총기 난사 용의자의 정확한 범행 동기를 밝히기 위해 수사당국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초동수사 결과 총격범 데이비드 초우(68)는 중국과 대만 사이의 정치적 긴장관계가 고조된 상황에 반감을 품고 대만계 교회에서 총을 난사한 것으로 드러났다.〈본지 5월 17일자 A-3면〉 하지만 총격범 초우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연고가 없는 라구나우즈까지 이동하는 등 이해하기 어려운 행적을 보였다. 오렌지 카운티 셰리프국과 검찰, 연방수사국(FBI)은 합동수사를 통해 중국계 이민자인 초우의 직접적인 범행 동기를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17일 OC 검찰은 보석금 없이 구금된 초우를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 6건, 폭발물 소지 혐의 4건으로 기소했다. 공판 첫 심리(arraignment)는 6월 10일 열릴 예정이다. OC셰리프국에 따르면 총격범 초우는 중국에서 대만으로 이주한 뒤 미국 이민을 택했다. 범행 직후 그의 차에서 발견된 노트에는 자신이 가족의 강요로 대만으로 이주했고, 이후 수년 동안 가난 속 이방인 취급을 받았다는 불만을 적은 글이 적혀 있었다. 대만에서 미국으로 이주한 초우는 라스베이거스에서 경비 자격증을 취득해 지냈다고 한다. 지난 15일 라구나우즈 제네바 교회에서 사용한 권총 2정도 2015~2017년 네바다주에서 합법적으로 구매했다. 그는 범행 하루 전인 지난 14일 라스베이거스에서 라구나우즈까지 차를 운전해 이동했다. LA타임스는 라스베이거스 현지 이웃을 인용해 초우의 전 아내는 이혼 후 지난 12월 대만으로 귀국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초우는 9년 동안 세를 놓고 살던 4개 유닛 아파트를 유지하지 못해 처분했다. 당시 그는 이웃에게 “내 삶이 어떻게 되든 더는 신경쓰지 않는다”고 한탄했다고 한다. 초우의 가족 중 전 아내와 아들 한 명은 현재 대만에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다른 아들은 미국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셰리프국 측은 “그의 아내는 심하게 아픈 상태다. 그가 자신이 무슨 일을 벌이든 개의치 않은 이유 같다”고 말했다. 한편 FBI는 OC 수사기관과 협조하며 이번 총기난사 사건을 증오범죄 수사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형재 기자동기 모호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 대만계 교회 총격범 초우
2022.05.17.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