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살해 전 OC 판사 35년~최고 종신형
판사 재직 당시 부부싸움 끝에 아내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7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본지 2023년 8월 5일자 A-3면〉 관련기사 70대 OC판사, 아내 총격 살해…애너하임 자택서 체포 폭스11은 제프리 퍼거슨(74·사진) 전 오렌지카운티 판사가 2급 살인죄로 35년~최고 종신형 선고를 받았다고 18일 보도했다. 변호인 측은 재판 과정에서 퍼거슨이 어깨 부상으로 총기를 제대로 다루지 못해 발생한 사고사라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퍼거슨이 사용한 권총은 방아쇠에 5파운드 이상의 압력을 가해야 발사되도록 설계돼 오발 가능성이 낮으며, 사건 당시 그가 음주 상태였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LA 수피리어 법원의 엘리노어 헌터 판사는 “가정 폭력이 빚어낸 비극적 결과”라며 “피해자의 생명과 존엄을 앗아간 범행”이라고 지적했다. 송윤서 기자종신형 아내 아내 살해 오렌지카운티 판사 최고 종신형
2025.09.18. 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