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핸즈재단(대표 제임스 조, 이하 재단)이 올해 1400여 명에게 무료 세금 보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했다. 재단 측은 지난 1월 27일부터 이달 15일까지 2개월여 동안 총 1488건의 세금 보고를 대행했으며, 이를 통해 납세자들이 총 127만 달러에 달하는 세금 환급금, 44만 달러의 근로소득 세금보조금(EITC), 영유아 자녀 세금 크레딧(YCTC)을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 기간 동안 가든그로브, 애너하임, 어바인을 포함한 오렌지카운티 6곳에 치노를 합쳐 총 7개 장소에서 저소득층과 시니어, 비영어권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봉사했다. 올해 봉사엔 오픈뱅크, 한미은행, 유나이티드 비즈니스 뱅크, 신한아메리카 은행 직원들도 참여해 재단의 한인, 타인종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세금 보고 봉사 활동을 도왔다. 제임스 조 대표는 “치노 사무실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해 샌버나디노와 리버사이드 카운티 등 인랜드 지역 주민들이 오렌지카운티까지 먼 거리를 오가는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재단 측은 세금보고 시즌이 종료된 후에도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 내에 있는 가든그로브 사무실에 직원을 상시 배치해 과거 및 당해 연도 세금 보고, 임시개인납세번호(ITIN) 신청, 국세청(IRS)과 가주 정부의 세금 관련 통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재단 측은 메디캘, 메디케어, 푸드 스탬프 등 사회복지 프로그램 안내와 신청도 도울 예정이다. 문의와 예약은 전화(714-400-2089, 909-334-4794)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세금보고 무료 무료 세금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 근로소득 세금보조금
2025.04.16. 20:00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 매각 반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위원장 김종대)가 해산을 선언했다. 비대위는 위원들의 자발적 의사로 지난 18일 해산을 결정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비대위 측은 지난 2월 7일 구성된 비대위 활동으로 회관 매매가 중단됐고, 이후 독지가(지종식 아리랑마켓 회장)의 지원으로 회관이 현 위치에 존속하며 봉사할 수 있게 됐다며 한인회 측에 (시간이) 촉박한 차기 회장 선출에 공정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임해 주기를 당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한인회관 매각반대 한인회관 매각반대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 비대위 활동
2024.10.21. 20:00
박진방 OC한인회 초대 회장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수여하는 평생 봉사상을 받았다. 지난 1979년 OC한인회 창립을 주도하고 OC한미노인회 후원회장, OC체육회 회장을 역임한 박 전 회장을 평생 봉사상 후보로 추천한 단체는 OC한미노인회(회장 김가등, 이하 노인회)다. 김가등 회장은 지난달 29일 가든그로브의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에서 박 전 회장에게 평생 봉사상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박 회장은 OC한인사회의 개척자이며, 원로”라며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함에도 참석해 노인회 발전을 위해 격려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 전 회장은 1976년 OC한미노인회를 조직하고 노인회 후원회장을 맡았다. 박 전 회장은 기부금을 모아 샌타애나에 노인회관을 마련했다. 노인회는 훗날 이 회관을 팔아 현재 가든그로브에 있는 회관을 마련했다.한인회 초대 oc한미노인회 후원회장 oc한인회 초대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
2023.08.02. 7:00
가든그로브의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에 마련된 한국 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 투표소가 오늘(25일)부터 문을 연다. LA총영사관 관할 지역 추가 투표소인 OC한인회관 투표소(9876 Garden Grove Blvd)는 오는 27일까지 사흘 동안 운영된다. 투표 시간은 사흘 모두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재외선거 투표는 지난달 8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마친 재외국민(영구명부 유권자 포함)만 할 수 있다. 투표소 방문 시 모든 유권자는 본인 확인을 위해 한국 여권 등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가져가야 한다. 한국 내 주민등록이 없는 재외선거인의 경우, 영주권 또는 비자 원본을 제시해야 한다. ▶문의:(714)530-4810재외선거 한인회관 oc한인회관 투표소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 재외선거 투표
2022.02.24. 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