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식품의약국(FDA)은 오미크론 부스터를 5세 이상이면 누구나 접종할 수 있도록 12일 승인했다. 제약사에 따라 화이자는 5~11세, 모더나는 6~17세에 대해 접종을 허용해 사실상 전 연령대로 확대했다. 그 이상의 연령대의 접종은 이미 승인된 상태다. FDA는 이전 백신을 맞은 뒤 2개월이 지났다면 새 오미크론 부스터를 접종해도 된다고 설명했다. 새 오미크론 부스터부터는 독감 백신처럼 1년에 한 번만 맞으면 되고 매년 새로운 백신 또는 부스터 접종이 필요한지는 향후 결정하게 된다. 이번 조치는 팬데믹의 겨울철 재확산을 막기 위한 것으로 의료 전문가들은 독감 백신도 함께 접종할 것을 권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대대적인 오미크론 부스터 접종 캠페인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미 화이자 1억500만 도스, 모더나 6600만 도스 등을 확보해 전국적으로 배포하고 있다. 공공보건 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오미크론 부스터를 80% 접종하면 9만명의 목숨을 구하고 565억 달러의 의료비를 절약할 전망이다. 오미크론 부스터 오미크론 부스터 부스터 접종 이상 접종
2022.10.12. 20:42
새로운 코로나19 오미크론 부스터 백신 접종이 시작된지 3주일이 지난 가운데, 콜로라도 주민들의 접종률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콜로라도 주보건환경국(Colorado Department of Public Health and Environment/CDPHE)의 면역담당 부서장인 헤더 로스는 “9월말 현재 새 오미크론 부스터 샷을 접종받은 주민수는 약 15만7천명으로 전체 접종 가능 대상자 약 300만명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다. 주민들이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에 지친 듯하다. 하지만 실망할 수준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새 오미크론 부스터 샷은 주내 약 650개 장소에서 쉽게 접종받을 수 있으며 현재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종에 대한 표적 보호를 제공한다. 가을과 겨울에 접어들면서 한층 보완돼 예방효능이 높은 새 오미크론 부스터 샷을 모든 자격있는 주민들이 적극 접종받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마지막 코로나19 백신접종 후 최소한 2개월이 지난 12세 이상의 주민들은 새 오미크론 부스터 샷을 맞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의사들은 또, 독감 시즌이 올해는 예상보다 더 빨리 닥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독감 예방 백신도 접종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조이는 “특히 고령자나 만성질환자, 면역력이 저하된 주민들의 경우 독감 예방주사와 코로나19 오미크론 부스터 샷을 맞아 그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새 오미크론 부스터 샷 접종을 원하는 주민들은 웹사이트(https://www.comassvax.org/)에 접속해 예약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콜로라도 오미크론 오미크론 부스터 부스터 접종률 콜로라도 주민
2022.10.10.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