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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LA노선 운항 시간 조정…OZ201·OZ202 내달 1일부터

아시아나항공이 내달 1일부터 미주 주요 노선인 LA-인천 노선의 출발 시간을 앞당기며 고객 편의성 강화에 나선다. 이번 스케줄 조정은 비즈니스 및 관광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여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LA발 인천행 OZ201편은 기존 낮 12시 40분 출발에서 오전 10시 출발로 변경된다. 〈표 참조〉     이에 따라 인천 도착 시간도 기존 오후 5시 35분에서 오후 2시 50분으로 약 3시간 앞당겨진다.     항공사는 “승객들이 비교적 혼잡도가 낮은 오전 시간대에 공항을 이용할 수 있어 쾌적한 출국이 가능하고, 한국 도착 후에도 일정을 보다 폭넓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비즈니스 여행객의 경우 도착 당일 회의나 업무 진행이 가능해지고 개인 여행객 또한 국내선 환승이나 지방 방문 시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귀국편도 함께 조정된다. 인천발 LA행 OZ202편은 기존 오전 10시 20분 도착에서 오전 8시 도착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승객들은 LA 국제공항의 혼잡을 피하고 원활한 입국 절차를 거칠 수 있으며, 도심으로의 조기 이동이 가능해 교통 체증을 줄이고 일정을 효율적으로 이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편리하고 쾌적한 하늘길을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영 기자아시아 la노선 la노선 운항 아시아나항공 관계자 오전 시간대

2025.08.26.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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