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에서 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분노한 차량 운전자에게 들이받힌 뒤 도로 위로 끌려가는 충격적인 로드레이지 사건이 발생했다. 이 장면은 오토바이 운전자의 헬멧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사건은 지난 화요일 오후, 리버사이드의 라시에라(La Sierra) 거리와 91번 프리웨이 인근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피해자인 오토바이 운전자는 이름을 밝히지 않았지만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증언했다. 그는 한 교차로에서 차량 사이로 진입하던 중, 검은색 닛산 차량이 갑자기 끼어들어 그를 밀어냈고, 이에 화가 나 고개를 흔들었다고 한다. “제가 고개를 흔들자 닛산 운전자가 창문을 열고 무언가를 말하길래 내려서 물어봤어요. 그가 왜 고개를 흔드냐고 해서, 당신이 끼어들었기 때문이라고 했죠. 그러자 ‘내가 앞인데 왜 문제냐’고 해서 ‘그렇게 작동하는 게 아니다, 그렇게 화나면 치료받으라’고 했어요.” 하지만 갈등은 그걸로 끝나지 않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다음 신호에서 오토바이 운전자는 닛산 차량이 자신을 쫓아오는 것을 목격했다. “뒤를 돌아봤는데, 그가 차 사이를 밀고 들어오더니 오토바이를 들이받았고, 저는 넘어졌어요. 그리고는 그대로 저를 깔고 지나갔어요.” 그는 “차 밑에 깔려 끌려가는 동안 운전자가 가속하는 느낌이 들었고, 멈추자마자 도로 밖으로 도망쳤다”며 “그는 현장을 그대로 도주했다”고 덧붙였다. 리버사이드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게리 델란드로(32)는 이후 자수했으며,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되어 보석금은 100만 달러로 책정됐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허리 쪽 화상과 무릎 아래 부상 등 중등도의 부상을 입었고, 입고 있던 재킷과 배낭은 사건 당시 찢겨 나갔다. AI 생성 기사로드레이지 오토바이 오토바이 운전자 차량 운전자 닛산 운전자
2025.04.03. 14:11
LA다운타운 인근 110번 프리웨이에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노숙자로 보이는 남성이 던진 돌에 맞은 뒤 쓰러져 숨질뻔한 사건이 발생했다. KTLA에 따르면 오늘(30일) 새벽 3시 30분쯤 초췌한 차림의 남성이 23가 인근 갓길에서 110번 프리웨이를 향해 여러 개의 돌을 던졌다. 그때 도로 위를 달리고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그 돌에 맞아 균형을 잃었다. 운전자는 쓰러지는 오토바이에서 튕겨져 날아갔고 오토바이도 프리웨이에서 불꽃을 튀며 미끄러졌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가까스로 일어나 도로 옆으로 걸어나갔다. 뒤따르던 차량들은 사고 장소 전에 멈춰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도로 위 돌 때문에 차량 2대의 타이어가 펑크 난 것으로 보인다. 돌을 던진 남성은 사고 발 후 현장을 떠났다. 가주 고속도로 순찰대(CHP)는 관련 사건을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오토바이 프리웨이 오토바이 운전자 la다운타운 인근 고속도로 순찰대 LA 한인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2024.05.30. 13:20
로드레이지(노상 분노) 때문에 발생한 폭행사건이 백주 대낮 차도 한 복판에서 벌어진 모습이 동영상에 잡혔다. 이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로드레이지가 점차 일상처럼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하나의 증거로 풀이된다. 이 사건을 직접 촬영한 목격자인 가브리엘라 애탄시오는 13일 오후 3시경 채스워스 스트리트와 제네스타 애비뉴가 만나는 곳에서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 지역은 그라나다 힐스 차터 고등학교가 위치한 곳에서 수 분 거리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다. 목격자는 가족과 함께 이 지역을 지나다 무슨 영문인지 알고 싶어 동영상을 찍게됐다고 밝혔다. 동영상에는 오토바이 운전자와 픽업트럭 차량에 타고 있던 남성이 서로 주먹질을 하며 싸우는 장면이 담겨 있다. 목격자는 싸우는 장면을 보면서 혹시라도 총을 꺼내들지 않을까 두려웠다면서 샌퍼낸도 밸리 지역에서 운전하면 이런 종류의 로드레이지는 드문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목격자는 자신이 촬영한 동영상을 LA 경찰국에 전달했으나 경찰에 정식으로 사건이 접수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경찰 측은 폭행에 연관된 사람 중 어느 한쪽이라도 사건에 대해 신고해야 하는데 그 어느 쪽도 신고한 사람이 없다고 밝혔다. 김병일 기자로드레이지 주먹질 오토바이 운전자 밸리 지역 la 경찰국
2023.06.14. 10:36
영상 오토바이 운전자 오토바이 운전자 극적 구조
2022.06.03. 13:24
7일 오후 1시경 20분경 LA한인타운6가와 하버드 블러바드 코너의 소화전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6가를 달리던 오토바이 한 대가 갑자기 중심을 잃고 인도로 돌진하면서 소화전과 충돌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구급대원들의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화전에서 뿜어져 나온 많은 양의 물이 한인 식당과 미장원이 입주해 있는 상가 지붕으로 쏟아지면서 물이 새는 등 침수 피해를 입기도 했다. 김상진 기자사설 소화전 오토바이 소화전 소화전 사고 오토바이 운전자
2022.04.07. 22:01